겸손 |
2007-05-01 00:00:00 |
조회: 218
“너희는 고기를 결코 날로 먹거나 물에 삶아서 먹어서는 안 된다. 머리와 다리와 내장 할 것 없이, 모두 불에 구워서 먹어야 한다. 그리고 너희는 그 어느 것도 다음 날 아침까지 남겨 두어서는 안 된다.”(출 12:9-10).
어떤 사람들은 성경 전체 내용 중에서 구속에 관한 것만 취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유월절에 참예하게 되면 우리는 그분 전부를 받아들여야합니다. 주님께서는 만일 우리가 보물이 묻혀있는 밭을 발견하면 보석만 살 수 없고 밭 전체를 사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모든 나라들로 가서 제자들을 만들도록 하기 위해 자기의 제자들을 파송하셨을 때 그분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마 28:2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서 우리가 원하는 부분만 발췌해서 전한다면 복음은 힘을 잃게 됩니다. 때론 우리에게 가장 위협을 주는 것이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를 위협하는 것으로 보이는 그 어떤 것이 사실 알고 보면 우리를 위협하는 것이 아닐 경우가 많습니다. 성경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만 집어 취하는 태도는 그분이 우리의 삶의 주님 되심을 포기하는 태도입니다. 그분이 우리의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을 거부하면 그분은 우리의 구원자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우리를 이기적 삶에서 구출해주신 그분의 주 되심을 부인하면 우리는 결국 죽게 됩니다. 주님을 구원자로 받아들였다고 하면서도 자기 마음대로 사는 사람은 속고 사는 것입니다. 구원받았다는 것은 자기 뜻대로 사는 이기적인 삶에서 구출 받아서 그분의 생명을 갖고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만일 그분이 내 삶 전 분야의 주인이 아니시라면 그분은 내 삶의 주인이 아닙니다.
복음을 잘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해 복음을 매끄럽게 한답시고 복음에 타협한다면 그 결과 복음은 구원의 능력을 잃어버립니다. 몇 가지를 변화시킨 복음은 사람들을 악의 권세로부터 구출시키지 못합니다... 유월절 희생양이 되셔서 죽으신 그분은 단지 우리의 몸만 그분의 피로 색칠하기 위해 죽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의 피는 죽음의 천사들을 괴멸시키시고 우리의 죄악을 없애시고 우리의 의지를 없애십니다. 우리의 완전한 항복을 요구하지 않는 구원은 구원이 아닙니다. 그런 거짓 구원은 복음의 원수일 뿐입니다. 타협으로 만들어진 거짓 복음은 진리에 대해 우리를 무감각하게 만들어서 그 결과 우리로 하여금 참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합니다.
(릭 조이너가 지은 “동산 안의 두 나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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