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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00:24:11 |
조회: 916
제가 누누이 말씀드린 것이지만,
재림의 시기를 아는 것이 아니라
항상 깨어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시기에 관심을 갖지 말고
자신을 살피고 깨어 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저는 여러 해 동안 이것을 줄기차게
또 강조해왔습니다.
그런데 존 스토트도 본문을 강해하면서
저와 똑같은 주장을 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이 문제에 대한
자기들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바울의 도움을 구했다.
하지만 바울은 그들의 해결책이
잘못된 것이라고 거부했으며
그 대신에 참된 해결책을 제시했다.
1) 잘못된 해결책: 날짜를 아는 것
(살전 5:1-3)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이를 줄은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바울에게
때(chrono)와 시기(kairo)에 대해 묻고 있었다.
이전에 사도들이 예수님께 물었던 것과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왜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그러한 질문을 제기했는가?
그것은 하찮은 호기심 때문이 아니라
매우 실제적인 이유 때문에 그런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심판 날을 대비해서
적절한 준비를 하기 원했던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날을
알 수 있다면
그 분이 오시는 것에 대해
매우 쉽게 준비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분명 그것은 순진한 생각이었지만 충분히 이해할 만한 것이다.
그러나 바울은 그들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날짜를 아는 것에 있지 않다고 대답했다.
우선 아무도 그 날짜를
알지 못했으며 알 수도 없다.
예수님은 심지어 자신도
그것을 모르며
하나님 아버지만 그것을 아신다고 말씀하셨다.
(막 13:32)
2) 올바른 해결책 : 깨어 있는 것
(살전 5:4-8)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날이
도둑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사도 바울은 주께서 오시리라는 것 때문에 놀랄 필요가 없다고 설명한다.
그것이 우리를 불시에 습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기습하다'라는 말이 바울의 논증의 핵심 단어다.
사람들이 도적의 침입으로 기습을 당하는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그가 한밤에 예기치 않게
오기 때문이며,
둘째는 집주인이 잠들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첫 번째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지만,
두 번째 것에 대해서는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재림은 명확히 예기치 않은 것이 될 것이다.
우리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그분이 언제 오실 것인가를 아는 것에
있지 않고,
계속 깨어있는 것에 있다.
그러면 비록 재림이 완전히 예기치
못한 때에 이루어지더라도
우리는 그분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으면
불시에 기습을 당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존 스토트 [복음, 종말, 교회] 정옥배 옮김.
서울: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1995. pp.129-132)
진짜로 제가 그동안 주장해온 것과 똑같지요?
결국 이것이 단지 존 스토트가 아니라
사도 바울의 견해요 관점입니다.
진짜로 중요한 것은 시기를 아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깨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른 초점을 가지고 항상
깨어 있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변승우 목사저서
"종말론 바로알기" 중에서...
(p.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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