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매달림 (어린아이처럼 나아가라)
토미테니
최근의 교계 흐름을 보면,
'하나님은 오직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시며 전능하시다'라는 진리는
더 이상 거론되지 않는 듯 하다.
현대인들은 하나님과 결별하고,
온전하신 하나님을 반쪽의 하나님으로 만들어놓고 있다.
그런 속임은 죄의 문제를 약화시키거나
혹은 완전히 무시해버림으로써 가능해졌다.
현재 몇몇 교회 목사들과 신학자들이 이 노선을 걷고 있는 상황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아주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마치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말이 될 법한 일인가?
우리가 받을 자격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더 이상 은혜가 아니요, 그것이 은혜라면
마땅히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주어지는 법이다.
죄의 문제는 저 멀리 제쳐놓고 오직 '값싼 은혜'를 통해 하나님께 가려는 사람들은
'죄의 회개를 통한 구원의 길'에 슬쩍 새치기하려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자신의 추악한 죄를 돌아보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대한 두려움도 없이, 그저 가끔 하나님을 찾는다.
사실 요즘 많은 설교자들이
강단에서 '죄'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
교인들 가운데도 죄를 '과거 기독교의 신화'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어떤 경우든, 죄의 문제를 도외시할 때,
우리는 수렁에 빠질 수밖에 없으며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질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가장 귀한 피조물인 인간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기 원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기 원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온전히
받아들일 것과 죄를 회개할 것을 요구하신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기뻐하고,
찬양하고,
배고파하고,
두려워하고,
그분께 매달릴 것을 요구하신다.
즉,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되기를 바라신다.
회복시키소서 / 유은성 3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