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로자유 |
2015-12-05 00:00:00 |
조회: 192
항상 큰믿음 성도님들의 지혜로운 답변들에 많은 도움이됩니다
이번 이혼설교를 통해 많이 은혜받았는데요
이혼이 허용되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는데
그냥 결혼을 전제로 교제할때도
이런 이혼이 허용되는 사유로만 헤어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rainrain 15.12.05. 12:49 넘 율법적이신거 아닌가요??? 사귀는 사이에 굳이 이혼할만함 사유가 아니더라도, 생각이 달라서, 취향이 달라서, 심지어 얼굴이 못생겨서도 헤어질 수 있어요. 넘 사랑이 없는것 같나요?? 그게 아니라... 결혼이라는 건 현실이고, 가족처럼 일평생 지지고 볶기도 하면서... 엄마아빠처럼 지내듯이 평생을 지내게 될텐데...... 자기 자신과 맞고, 그 사람의 단점과 약점도 스스로 커버하는것도 자신에게 어느정도 쉽다 판단이 내려지면 되는 거에요. 사귈때에도 커버가 안되는 것은 결혼후에 큰 난제로 다가와요. 심지어 외모라 할지라도요. 크리스챤끼리 결혼하면 무조건 이혼 안할것 같죠?? 아니에요, 문제가 쌓이고 터지면 결국엔 사람은 ┗ rainrain 15.12.05. 12:53 서로 헤어져요. 스스로도 사랑의 크기가 커져야겠지만, 객관적으로도 자기에게 맞고, 객관적으로도 좋은 사람만나아 됩니다. 이혼사유가 될만큼 문제가 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헤어져야죠. 이건 죄다 아니다를 떠나서, 스스로에게 현명한 선택을 하셔야죠. 일평생 살과 마음을 부모님보다더 밀접하게 맞대고 살 사람인데요. 강한 용사 15.12.06. 15:22 사랑하므로 결혼 하는게 아닐까요? 결혼은 결과이고 사랑은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배우자를 사랑한다면 결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진리로 자유님께서 고민이 되신다면 주님께 여쭈어 보는게 어떨까? 십습니다. 맑은 15.12.06. 15:37 교제가 아무리 결혼을 전제로 하더라도 결혼 한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교제시에도 결혼전이라는걸 염두에두고 선을지켜야 하듯이, 헤어진다고 해서 이혼이 아니고, 그래서 이혼사유를 생각할 필요가 없는것 아닌지요. 결론은 교제기간에는 그에 맞게 서로 알아보고 배려하며 맞춰보다가, 아닐시에는 또 매너있게 정리하면 될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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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는 아니더라도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는데 배우자 될 사람이 벌써부터 이혼을 해야하는 사유를 발생시킨다면 이건 쬐끔....위험하지 않을까요?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이혼 허용 사유를 보인다면(문란하다던지, 데이트 폭력을 행사한다던지 불신자라던지 등등) 결혼하고 나서는 더 심할수도.....있지 않을까요...?
게다가 결혼하기 전에는 헤어지면 서로에게 상처가 되고 끝나지만 결혼하고 나서 헤어지면 이혼 이란는 말이 붙고, 그에 딸린 많은 가족들도 상처가 되지 않을까요...? 특히 자녀들은 더욱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