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의 글은 토마스 주남 여사님의 카페 자유게시판에 "천국백성"님이 올린 글과 거기에 달린 리플입니다. - 어제 교회 다니는 동생과 함께 저녁 7시 반 집회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도 그랬듯이, 엄청난 은혜를 진심으로 사모하면서 말이죠. 목사님께서 두 번째 서울 집회 하신다는 것을 알았을 때부터, 얼마나 기쁘고 기대되고 감사하던지 정말 말로 표현이 힘들 정도였어요. 뭐라고 해야 될까. 제 영혼이 기뻐서 날뛴다(?!)고 밖에.. 여하튼 주체하기 힘든 기대감을 가지고 거의 1시간 전쯤 교회에 도착했어요. 예상대로 벌써 여러 분들이 많이 오셔서 이미 앞자리는 다 꽉꽉 차있더라구요. ^^; 예배가 시작할 무렵 되서는 정말 너무 많은 분들이 오신 나머지 앞 사람이랑 거의 밀착 수준으로 낑낑 앉아야 했어요. ^^ 교회 예배당이 빈틈없이 정말 다 찼었죠. 찬양 열심히 부르고~드디어~!!! 제가 가장 존경하는~!!! 변 목사님이 단상에 나오시고 기도하신 후에 말씀을 전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온누리교회보다 수십배는 더 은혜로운 주님의 음성이었습니다. 정말..얼마나 은혜로웠냐면 제가 태어나서 설교 듣고 눈물 흘린 적이 어제가 처음이었어요. 목사님 설교 중에서도 최고의 은혜를 받았던, 제 인생 최고의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살아계심을 두고 정직하게 고백하건대, 정말 어제처럼 제가 축복받은 크리스천이란 걸 절감했던 적이 없었어요. 변 목사님과 같은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게, 또 제가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그런 은혜를 넘치도록 받을 수 있다는 게 말로 표현 못할만큼 기뻤고 감사했습니다. 지금도 너무 떨립니다.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 어떤 은사보다,그 어떤 입신이나 환상의 체험보다,그 어떤 축복보다 더 큰 축복은 예수님을 나날이 더 깊이 알아가고, 그 분의 아름다움과 그 분의 영광스러움을 더욱 깊이 사모하고, 주님의 빛에 의해 매일 자기 자신을 비추는 거라는 말씀.. 주님의 빛이 비춰지면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인지(사도 바울이 고백했듯, "나는 죄인 중의 대 괴수다."를 깨닫게 된다는 것, 또한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받으며, 이것을 부인하면 누.구.라.도 다 이단이라는 것, 그러나 구원을 받기 위해서 우리가 꼭 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공로가 아닌 수단이며, 그것이 바로 참 믿음과 참 회개라는 말씀.. 목사님의 구원관을 가지고 의심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이 때 목사님께서 참으로 적절한 비유를 들어 설명해주셨습니다. 어느 가난한 거지가 있다고 생각해본다면, 아무리 돈 많은 부자가 돈을 준다고 해도, 그 거지가 두 손으로 직접 그 돈을 받아야 하잖아요? 그 한 손이 참 믿음이고, 나머지 한 손이 참 회개라는 말씀이셨습니다. 거지는 우리들이고, 부자는 예수님인 정말 완벽한 비유를 들어주셨습니다. ^^ 그리고, 믿음에 행동을 더해서 구원 받는 게 아니라, 단지 참 믿음은 자연스럽게 행동이 따라올 수 밖에 없기에, 참 믿음을 소유하지 못한 자는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말씀.. 목사님의 구원론은 들을 때마다 너무너무 은혜스러워요. 또..최고의 설교는 예수님에 대해서가 아닌, 예수님을 알리는 설교라는 거. 하나님에 대해서가 아닌, 하나님 그 분 자신을 알려야 한다는 거. 목사나 선지자들의 역할은 단지 중개자에 불과하며, 오직 예수님을 알려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참..그리고..하신 말씀 중 기억에 특히 남는 것이.. <환상을 보는 것이 그렇게 중요합니까? 영원히 가서 볼 천국 세상 사는 동안에 잠깐 다녀오는 것이 그렇게 중요합니까? 아닙니다. 나날이 자신이 죽고 그 자리에 예수님께서 살아계셔야 합니다.> 는 말씀.. 맨날 환상이나 예언을 특히 기대하던 저에게 깊은 찔림이 된 말씀이었어요. T.T 주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13장에 나오는,"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말씀.. 길가에 떨어진 씨앗, 돌밭에 떨어진 씨앗, 가시밭에 떨어진 씨앗, 옥토밭에 떨어진 씨앗. 교회 안에도 이 네 부류의 사람들이 있는데, 오직 한 부류, 즉 옥토밭에 떨어져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열매를 맺는 자들만이 천국에 들어간다는 말씀이셨습니다. 그러나 옥토밭의 신앙을 지닌 사람은 그 수가 너무 적다는 거. 나머지 세 부류가 대부분이라는 거.. 그 외에도 너무나 많은, 정말 은혜가 쏟아지는 진리의 말씀들이 많았습니다만, 제가 다 기억을 다 못해서요. ^^; 큰믿음교회 카페 가시면 간증들이 아마 많이 올라올 텐데, 참고하시구요. ^^* 옆에 클릭하세요~ http://cafe.daum.net/Bigchurch 아직 예배 못 드리신 분들, 오늘 오후 1시, 저녁 7시 30분, 내일 오후 1시, 저녁 7시 30분 이렇게 4번 남아 있으니까 꼭 오세요. ^.^~ 단, 좀 일찍 오셔야 앞 자리에 앉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다들 꼭 오셔서 큰 은혜 받으시고 축복을 누리시기를 바래요. 마지막으로, 변승우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깨닫게 해주신 주 예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바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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