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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으로 진정한 '회개의 영'에 대해 느꼈습니다.(L.A. 집회 간증입니다.)

하늘에속한사람들 |

2010-08-22 00:00:00 |

조회: 162

어제 집회 중 목사님이 간증의 영향력에 대해서 말씀 하시는데..
'아...이 작은것 하나도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도움이 되는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하셔서 주님께 기도를 한뒤 이렇게 용기를 내어 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알아 가고 , 그분을 닮아 가고자 하는 신앙 생활의 여정속에 제게 베푸신 깊은 은혜에 감사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고통과 낙심과 절망의 순간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이번 집회 전에도 혼자만의 씨름 속에서 힘겹게 버티는 중에
목사님 오신다는 소식에 당연히 가야 한다고 생각했던 며칠 전과는 다르게 당일날은 완전 절망 상태가 되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는 상태가 되었지요..
그러다 보니까 어느새 집회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 나도 모르게 뭔가에 이끌려 그쪽으로 가고 있는 나를 발견했습니다...성령님의 인도하심이라 생각되었지요..

첫날부터 성령님은 강한 회개의 영으로 임재하셨고,
그 영의 흐름에 민감하신 목사님은 바로 기도로 들어가셨지요...
그 날 ,,,
저는 처음으로 진정한 '회개의 영'에 대해 느꼈습니다.

지식으로는 회개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고 저도 수없이 나름 

무릎을 꿇어가며 회개를 하였지만...그전의 제가 했던 회개란,

그저 내 삶의 행위에서 보여지는것들에 대한 표면적인 회개였다면'
첫날 강타한 성령님의 회개의 영 앞에서 저는 저의 본질적인 죄의 뿌리,

나의 완악함,강팍함, 교만함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주님..

사실 머리를 '뻥' 하고 한대 얻어 맞은 것 같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회개가 무엇인지 접한 뒤에 고백하는 것처럼,
(난 절대 그러지 않을거라 생각했지만,저도 역시나...)
저는 제가 그렇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완악하고 강팍하고 교만한 자라는 것을 몰랐습니다.ㅠㅠ (세상에...얼마나 그 죄들에 찌들어 있었으면 그렇게 나름 몸부림치며 주님 닮겠다고 달려온 그 시간 동안 그것을 모르고 살았는지.....)

제 영이 통곡을 하였습니다.
단단한 바위보다 더 강한 두꺼운 은색 철판 같은 것을 보여 주시는데
어떠한 강력한 드릴로도 뚫지 못 할 내 완악함,강팍함,교만함에 ...난 끔찍했습니다...그런데 그것을 바라 보면서 터져 나오는 통곡과 애통함이
내 완악함에 비해 너무나도 얕고 얕다는 생각에 더 기가 막혔습니다..
어찌 사람이 그리도 완악하고 강팍한지요....

나의 죄의 본질,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 내가 왕이 되어 있었던 자아의식, 그 뿌리를 안고 십자가를 통과 해야 하는 그 시점에, '주님이 나를 초청 하시는구나.' 라는 사실에 회개와 동시에 나도 모르게 감사가 터졌습니다.

주님의 크신 자비와 은혜와 긍휼로...내 눈을 열어 주심에 감사했고
나보다 더 오래 기다리시고 참아 주시면서 기회를 주신 그분의 신실하심에 감사했습니다.
그 질기고 뿌리깊은 죄는 오로지 심령을 깨뜨리는 성령님의 강타만이
답이었고..그분은 그시간 그것을 하시고자 하셨습니다..

"주님..내가 나를 미워합니다.
주님..내가 나를 포기합니다.
주님..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으니..."

 

이 고백과 통곡만이 나왔습니다.

사랑인 주님은 나의 그 보잘것 없는 회개와 부르짖음에 다가오셔서..
안아 주셨습니다........
무한하신 그사랑이 무엇인지 정말 그 실체를 알게 하셨습니다.

내가 경험한 회개와 이 십자가의 사랑이 아직은 아주 낮은 수준의 작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을지라도...저는 달릴것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이 집회 중에 완전히 저를 박살내 주시고, 완전히 저를 무너뜨리시고, 완전히 나를 포기하게 해주시라고 기도합니다...)

나의 시작이 어떠한지를 아시는 그분께서
내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내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분께서 이룰것을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번 LA 집회에서 처음 목사님을 뵈었을 때, 느낀 것처럼...목사님과 같은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정말 하나님의 사랑이 있음을 느낍니다..그것은 사람의 사랑이 아닙니다....그 사랑을 닮아가는 사람이 되어가길 저도 소원합니다.
같이 오신 사역자분들의 그 사랑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로지 성령 하나님만 드러나는 집회와 모임에 더 감사드리고
주님홀로 영광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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