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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해부터 5월이 되길 기다려왔습니다."

겸손 |

2015-05-08 00:00:00 |

조회: 267

왜냐고요? 산행일기를 통해 눈으로만 산삼을 보았던 성도님들에게 산삼 백숙을 맛보시게 해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아마 여러분도 기억하실 거예요. 지난해 통영 큰믿음교회에 산삼 20여 뿌리를 보내어 산삼 백숙을 해드시게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뒤 더 많은 성도님들에게 산삼 백숙을 대접하고 싶었지만 심마니들이 삼을 캘 수 없는 계절이 되어 그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조급증을 느끼며 심산행이 다시 가능한 봄이 되기를 기다려왔습니다.

 

  산삼은 속이는 경우가 많아서 믿고 살 수 있는 곳을 찾기가 매우 힘듭니다. 그런데 저희가 알고 있는 심마니 일행이 있습니다. 그동안 축적된 저희의 경험과 노하우에 비추어볼 때 이분들은 믿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불신이 쌓여 산삼의 판로가 여의치 않기 때문에 단골 고객이 된 저희에게 비교적 저렴하게 산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예언전도나 중보치유 사역자에 비해 홀대를 받고 있다고 느끼는 셀 그룹의 엘더와 셀장님들이 많다는 보고를 받고 이분들을 귀히 여기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먼저 대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전 내내 설교 준비도 미루고 아는 심마니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현재 갖고 있는 산삼이 총 30뿌리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서울의 엘더와 셀리더가 190명입니다. 그것 가지고는 어림도 없지요.

 

  그래서 한주에 몇 뿌리나 캘 수 있는가 물었더니 약 7뿌리 전후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1차로 30뿌리 전체를 사서 다음주 목요일(14일) 저녁 때 1교구 엘더와 셀장님들에게 산삼 백숙을 대접하고자 합니다. 그후 3-4주 간격으로 계속 그 심마니 그룹이 캐는 모든 산삼을 구입하여 2교구, 3교구, 4교구 순으로 산삼 백숙을 대접할 계획입니다. 이 분들을 먼저 대접한 후에 계속 다른 봉사자나 지교회 성도님들을 대접해 나갈 계획입니다. 

 

  산삼 백숙에 산삼만 들어가냐고요? 아닙니다. 자연산 더덕과 자연산 잔대 그리고 자연산 백하수오까지 들어갑니다. 이것들을 알아보고 구입하느라 오늘 고생 좀 했습니다. 셀 그룹 엘더와 셀장 여러분, 여러분은 큰믿음교회에 없어서는 안 될 기둥들입니다. 산삼보다 더 귀한 분들입니다. 아무쪼록 산삼 백숙 드시고 힘을 내십시오. 

 

  저도 그리고 특히 주님이 여러분들을 귀하게 여기고 여러분의 모든 수고를 세세히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다음 성구를 기억하시고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린도전서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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