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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믿음교회에서 배웠습니다.

시원한바람 |

2015-05-09 00:00:00 |

조회: 284

그동안 큰믿음교회에서 받은 은혜들은 셀 수 없이 많지만 가장 큰 것은 말씀에 대한 은혜입니다. 특별히 담임 목사님의 저서를 읽으면서 말씀에 대한 이해가 탄탄해졌습니다.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을 읽으면서, 교리를 벗어난 성경 해석에 대해서 처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 저는 칼빈의 기독교 강요가 무척 위대하고 뛰어난 책이며, 장로교의 교리가 진짜 참 진리라는 얄팍한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천주교에서 갓 개신교로 건너온 저에게는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 와중에, '교리'의 색안경을 벗어던지게 한 책이 바로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이었습니다. 칼빈의 교리 대신 제가 붙잡은 것은 성경의 "문맥"이었습니다. 단순히 해당 장절을 읽고, 그에 대한 주석책을 보는 것이 아니라 앞 뒤 장절의 이야기를 서로 비교해보고 문맥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을 배운것입니다. 이전까지는 문맥을 통한 해석이라는 방법이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더불어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을 통하여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구원'에 대해 성경적으로 깊이 파고들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다림줄을 읽으면서, 성경 말씀을 정확하게 보기 위해서는 어떠한 과정과 노력이 필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성경 말씀을 정확하게 보기 위해서 연구하려던 방법이 바로 담임목사님께서 수십년전에 시도하셨다가 실패한 바로 그 방법이었습니다. 여러 신학자들의 글을 비교하는 것말입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철저하게 인정하지 않고는 결코 진리에 다다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성경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성령의 조명이 어떻게 해서 주어지는지 실제 목사님의 경험을 통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눈을 열어 주의 기이한 법을 보게 하시는 성령의 조명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올바른 성경 읽기"를 통해서는 성경을 보는 바른 관점이 단순히 이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바른 삶을 살기 위해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칫 잘못하다가 말씀을 대함에 있어 지식적인 이해에 치중할 수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하여 바른 방향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주신 목적은 단순히 진리를 이해하게 하려하심뿐만 아니라, 진리를 실천하게 하려고 주신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천국의 가장 작은자가 어떻게 세례 요한보다 클수가 있나?" 라는 책을 통해서는 문자적인 문맥뿐만 아니라, 본문에 흐르는 사상의 흐름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문자적인 문맥이 아닌 사상의 문맥에 대해 알게 된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성경의 주제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것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이 말씀이 누구에게 하신 말씀인가? 여기서 말씀하는 이 문장이 궁극적으로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본문의 주제와 사고의 흐름은 무엇인가?하는 등의 질문을 통해서 성경을 연구하는 것에 대해 배웠습니다.

 

다이아몬드 같은 진리를 통해서 배운 것은 한마디로 요약할 수 없습니다. 다만 한가지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진리의 세계에는 끝이 없다는 것입니다. 순수하게 문맥을 따라가는 말씀 해석, 성령의 조명, 본문에 흐르는 사상에 대한 이해, 이 모든 것들 이상의 것이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바로 하나님앞에 겸손함을 늘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더불어 신학자들의 학문적인 연구가 얼마나 가치있는 것인지, 성경 원어는 어떻게 접근해야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해서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처럼 성경 해석에 필요한 원리들을 큰믿음교회에서 배웠습니다. 단순히 기독교의 여러 정통 교리들 중에서 하나의 교리를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어떠한 주장에 동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해석의 원리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진리에 대한 자세를 배웠습니다. 바로 큰믿음교회에서 말입니다.

저는 큰믿음교회에서 배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늘 겸손한 마음으로, 또한 감사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가는 그 순간까지 배우기를 원합니다. 큰믿음교회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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