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
2015-11-13 00:00:00 |
조회: 262
TV에도 자주 출연하는 유명한 심마니가 만든 회원수 3만 명이 넘는 산 사나이들의 카페가 있습니다. 심마니들이 활동하는 가장 큰 카페입니다. 그곳에서는 매년 그 해 캔 산삼 중 가장 좋은 것들을 모아 그 사진으로 달력을 만듭니다. 보통 천종은 아니라도 지종산삼들을 모아서 달력을 제작합니다.
그런데 오늘 그 카페의 지종급 산삼을 주로 올리고 축하하는 게시판인 "[神이내린]==山蔘자태"에 제가 올해 산행 중 마지막으로 캔 산삼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제가 찍은 산삼의 사진이 놀랍게도 2016년 산삼카렌다에 실린다네요.
농심마니님의 단풍산삼 "[神이내린]==山蔘자태
늦었지만 다시한번 더 축하드리고 사진이 잘 나와서 새해 카렌다에 넣어드립니다. 물론 댁으로도 카렌다를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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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비밀인데요. 제가 농심마니입니다. ㅎㅎㅎ 혹 그 카페에서 만나더라도 아는 척하지 마세요. 그냥 조용히 활동하고 싶어서요.
한편, 그 게시판에 보면 2016년에 나올 "산삼카렌다"를 미리 볼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그런데 확인해보니 한 달도 아니고 두 달에 거쳐 제 사진이 수록됩니다. 함께 보시죠?
2016년 새해 9월 10월 산삼 카렌다. "[神이내린]==山蔘자태
단풍이 들어가는 가을 산삼의 자태(농심마니님).
우듬지님과 5구산삼.
특별회원 곽준영님(마당심).
향기가 가득한 능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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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 11월 12월 산삼 카렌다. "[神이내린]==山蔘자태
곱게 물든 가을 황절산삼(농심마니님).
창공이님과 6구만달.
맥곰 사무국장님과 카페지기.
연말 아동복지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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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우리 모두 자신을 돌아보고 깊이 회개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동시에 불미스러운 사건에서 주의를 다른데로 돌리는 것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성도님들에게 도움이 되시라고 올려보았습니다.
오늘 아침 저는 힘들어하시는 성도님들 전체에게 힘 내시라고 장뇌산삼을 대량 구입하여 삼계탕을 끓여드리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런데 성도 수가 많다보니 그렇게 많은 량의 삼계탕을 끓이는 것은 아무래도 불가능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할 수 없이 포기했습니다. 아무쪼록 이 소식이 여러분에게 삼계탕 한 그릇 드신 것 같이 힘이 불끈 솟아나게 하기를 기대해봅니다.
끝으로, 저는 작은 일이지만 마치 이 일이 새 성전에 들어가 새 출발하는 2016년에 좋은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을 암시하며 힘 내라고 격려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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