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hanaim |
2004-12-04 09:54:00 |
조회: 227
† 지옥 구덩이
우리가 산 정상에 도달하여 그 산꼭대기를 살펴보았을 때, 나는 깊은 구덩이
에서 증기와 검은 연기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구덩이는 화산
의 분화구같이 보였고 그 안에는 불길이 수많은 사람을 태우며 타오르고 있
었습니다. 사람들은 중화상을 입은 자만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은 고통
가운데 소리치며 절규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없었고 벌거벗은
상태였습니다. 그들은 서로 밀착해 서서 벌레같이 꿈틀거리고 있었고, 화염
이 그들의 몸을 태우고 있었습니다. 그 구덩이에 갇힌 사람들은 결코 그곳을
빠져 나올 수 없었습니다. 그 구덩이의 벽은 그들이 기어오르기에는 너무 깊
었고 벽 사방에는 불이 붙은 뜨거운 석탄이 널려 있었습니다. 주님이 말씀해
주시지 않아도 내가 지옥의 문턱에 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광
경은 성경에 묘사되어 있는 것보다 더욱 참혹하였습니다. '바다가 그 가운데
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지우
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 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계 20:13-15). 복음서들과 요한계시록을 통해 예수님
은 지옥의 공포에 대해 주의 깊게 말씀해 주셨던 것입니다 불길들은 예측할
수 없이 사방에서 날뛰었습니다. 사람들이 불길을 피해 안도하는 것같이 보
이는 순간 또 다른 불길이 그들을 엄습했습니다. 죄에 희생된 이 불행한 자
들에게 휴식은 없었습니다. 그들은 지옥의 불길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
치면서 영원토록 불에 그을리고 타는 운명에 처했던 것입니다. 나는 "이 사
람들이 어떤 자들입니까?"라고 여쭈었습니다. "나의 딸아, 이 사람들은 나를
알지 못하던 자들이란다." 주님은 슬픔에 젖은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주
님은 정녕 우리 앞에 벌어지고 있는 이 광경을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러
한 광경은 주님을 매우 괴롭게 하였습니다. 나는 주님을 거부하기로 선택한
사람들의 운명에 대해서는 주님도 어쩔 수 없으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들은 구덩이에서 고통으로 몸부림치고 괴로워했습니다. 나는 사람들에게
전할 매우 중요한 두 가지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 중 하나는 천국이 실제로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지옥도 분명히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많은 사
람들이 천국도 지옥도 믿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죽음 이
후의 삶에 대한 실상을 보여 주는 것이 나의 사명입니다.
(조용기 목사님이 번역하고
토마스 주남 여사가 지은 “천국은 확실히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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