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hanaim |
2004-12-04 10:02:00 |
조회: 194
† 적 그리스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 기독교(1)
적 그리스도의 영은 많은 방법을 통해 자신을 하나님으로 나타내고자합니
다. 예를 들면 새 시대(New Age) 운동, 공산주의 등등입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서 자기를 하나님으로 가장하는 독특한 방법은 이것입니다: 인간이 죽
음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자연스럽고 종교적인 공경심이 있습니다. 적 그리
스도는 이 현상을 이용해서 회중들에게 죽음을 엄숙하게 대하는 것이 마치
하나님을 참으로 공경하는 것인 양 생각하게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죽
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진정한 공경심은 경
외, 기쁨 그리고 감사가 따릅니다. 교회가 죽어있는데도 그것을 오히려 경건
시하는 회중 가운데서 적 그리스도를 분별할 수 있습니다. 그 곳의 분위기는
거룩함이 아닌 공허함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이것은 공허한 장례식장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적 그리스도는 사람들의 위에 군림하여 냉
랭한 기운을 뿜어 문자 그대로 교회 건물을 냉기로 가득 채웁니다. 성령께서
처음 우리에게 이 실재를 보여주시기 시작하셨을 때 우리는 그것이 얼마나
기독교의 기본적인 개념까지 왜곡해놓았는지를 보았습니다. 사실 이런 적
그리스도적인 사고 방식의 견고한 진이 교회 안에서 "인정되는" 상황입니다.
이 영이 "...하나님의 전"(집합적이지만 실제는 나누어진 도시 교회)으로 들
어와서 많은 회중과 많은 믿는 사람들에게 "...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고 있습니다(살후 2:4).
이 권세자가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모든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기를 추구하고 있는 것이 우리에게 분명했습니다.
(프랜시스 프랜지팬이 지은 “영적 전투의 세 영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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