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
2006-12-12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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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으로 간주되어야할 희석된 복음
오늘날 소위 복음주의 교회들이나 목회자들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전파하는 메시지는 너무도 피상적이고 희석된 복음입니다. 이러한 복음을 주창하는 자들은 사람이 '단순한 믿음' (자기들이 내리는 믿음의 정의에 따른)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 단순한 믿음은 천국으로 직행하는 티켓이며, 그 티켓을 가진 자는 '의롭게' 된 교인입니다. 단, 이 사람은 아직도 실제적인 '성화'를 체험해야 할는지 모릅니다. 이 복음은 어떤 사람이 '단순한 믿음'으로 회심되었으면 그 다음 단계로서 성화를 위해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받들고 그의 제자가 되어 자기 몸을 산제사로 드리는 순종의 삶을 살라고 촉구합니다. 그러나 그 회심을 했다는 본인은 그렇게 안 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본인의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에게 자신의 생애를 던지고서 그분을 위해살고 그분께 복종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는가 하면, 그리스도에게 온전히 투신하지 않고서 그분을 위해 살지도 않으며 계속 그분께 불순종하고 죄와 거역 속에서 사는 그리스도인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후자의 사람들은 '육적인 그리스도인들' 흑은 '탈선한 그리스도인들'로 분류됩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면서 순종하는 자들은 천국에서 '보상'을 받는 반면, '육적'이고 계속 그리스도를 순종하지 않기로 한 자들에게는 보상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그들은 천국을 보장받은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언젠가 자기들의 생애에서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믿고'혹은 '영접'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단순한 믿음의 결단'을 한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역행하는 불순종을 버젓이 행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 결과 그와 같은 분명한 모순을 합리화시키거나 '교리적'인 해명을 짜내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위에서 적시한 '단순한 믿음'에 의한 구원과 두 종류의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가르침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완전히 왜곡시키는 것이며, 따라서 이단으로 간주되어야 합니다. 사탄은 분명 이 그릇된 가르침을 이용하여 성경적이며 역사적인 기독교의 바탕을 전 세계적으로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위의 글은 박아람 청년이 제게 보내 준 “뒤틀려진 복음”이라는 제프리 윌슨의 책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이 글을 정통 복음을 가장한 이단사설에 속지 않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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