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20-08-12 14:17:14 |
조회: 853
할렐루야!
저는 교회에 있을 때는 물론 수양관에 있을 때도 수시로 성경연구에 몰입합니다.
성경연구하느라 시간이 아까워 이번 학기부터 신학교 강의도 하지 않고, 목회자 수급을 위해 1달에 1번 설교 테스트만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도 새벽 4시 반까지 뜬 눈으로 성경연구에 몰입했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완전 크로키 상태가 되어 잠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지금 시각이 오후 2시인데, 점심 먹는 것도 잊고 성경연구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만 놀랍게 깨달아지는 것 수십 가지 이상을 녹음했습니다.
그 중 가장 놀라웠던 것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1. 비교적 쉽지만 굉장히 중요한 것인데, 로마서 4장에 보면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를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창세기 15장에 의하면 아브라함이 믿은 것은 그의 후손이 하늘의 별처럼 많아지리라는 약속입니다.
그런데 왜 이것을 믿은 것이 단지 기적적으로 자녀와 후손을 얻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의로 여기심까지 받게 되는지, 그래서 신약의 복음을 믿는 자들이 의롭다 함을 얻는 표본이 되는지 정확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2. 더 놀라운 것은 그 다음입니다. 생각지도 않게 참으로 오랫동안 궁금하게 여겼던 다음 구절의 의미가 순간적으로 투시가 되듯 너무도 선명하고 깔끔하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로마서 4:4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4: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4: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4:7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4:8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이 구절은 흔히 설교자들이 십자가 공로만 믿고 의지하면 그 상태가 어떻든 의롭다함을 받는다는 즉 회개나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셔들이고 순종의 의지를 다지는 것을 배제한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놀랍게도 오히려 그 반대의 의미입니다. 그것을 너무도 선명하고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위 두 가지는 어제 잠을 자기 전까지 연구하고 씨름하다가 깨달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도저히 깨달을 수 없어서 포기하고 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바울이 말한 율법주의입니다.
그런데 오늘 일어나서 계속 씨름하던 중 기적적으로 선명하게 깨달아졌습니다.
너무 놀라운 것인데 지금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이해하실려나 몰라도, 바울은 로마서 10장 5절과 갈라디아서 3장 12절에서 레위기 18장 5절을 인용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것을 율법주의를 뜻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이해하면 모세와 바울 중 한 사람이 틀린 것이 됩니다. 그래서 고민하면서 연구했는데, 이 두 구절 뿐 아니라 부자청년에게 예수님이 한 말씀을 비롯해서 율법주의로 오해되고 있는 신구약의 여러 성경구절들에 대한 정확한 해석이 방금 전 완료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이제 성경연구는 제 삶이 되었습니다
성령께서 계속 줄이어 연구해야할 성구들로 인도하셔서 연구를 멈출 수가 없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보람있는 일이지만, 더운날 산을 타는 것보다도 더 힘이 들고 체력이 많이 소모됩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이 중요하고 큰 일에 저를 사용해주신다는 것 자체가 너무 황송하고 감사하기만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족한 종과 가족들을 위해서 늘 기도해주시고
그리고 제가 이 땅에 살 동안 주의 은혜로 계속될 초대박 설교들을 기대해주세요!
여호수A! 14:48
솔직히 저는 이게 왜이리 놀라운지도 충분히 이제 안되는 불쌍한 성도입니다ㅜ 하지만 하나님이 쓰시는 종인 변승우 목사님이 이렇게 기뻐하시고 기대하라고 하시니 무지한 저도 기대합니다! 할렐루야!
겸손 14:5514:55
지극히 정상입니다. 자세한 설명을 듣기 전에는 왜 중요하고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절대 알 수가 없는 내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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