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20-07-16 21:29:47 |
조회: 464
존경하는 변 목사님께,
안녕하세요, 전 미국에 16년째 살고 있는 최영진 장로, 홍경숙 권사님의 딸 최혜주입니다.
서초동때부터 큰믿음교회를 다니시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미국에서 매주 설교 동영상을 듣고, 한국에 올때마다 사랑하는 교회를 참석하며, 사랑하는 교회의 흐름을 타려고 노력중인 자매예요.
목사님의 삶의 경험 얘기를 들을때마다, 전 자꾸 제 삶을 돌아보게되고 주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생각하게 되요.
피아노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실력이 뛰어나지도, 노력형도 아니였던 제가, 고등학교때 아버지의 사업이 망함으로 어쩌다가 등 떠밀려 가게된 미국 유학 (굉장히 신기하고 말이 안되지요? 그것도 얘기하자면 길어서^^;),
너무나 가난하였기에 몇번을 한국으로 돌아오려 했지만, 매번 주님이 한국으로 못오게 막으시고, 매학기 놀라운 방법으로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해주시며, 또한 너무나 농땡이였던 저를 노력형으로 바꾸시고, 노력한거에 비해 늘 몇십배의 좋은결과 (콩쿨 입상, 좋은 학교로의 인도 등등)을 주시는 가운데, 미국에서 학부, 석사,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박사까지 따게 하셨어요.
아무리 노력형으로 바뀌었다 해도, 전 남들이 하는 만큼만 연습을 했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과 다르게 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저 주님을 의지한 거였어요.
믿고 의지할수 있는 것은 주님, 그리고 부모님의 기도 뿐이었고, 또한 너무나 감사하게 2004년부터 부모님이 다니시기 시작한 큰믿음교회로 인해, 변목사님의 말씀으로인해 참된 진리를 붙잡고 나아가게 되었어요.
2016년 박사 과정이 끝나갈때쯤, 한국에 잠깐 나와 사사모와 치유집회를 참석했을때, 해외에서 왔다며 예언을 여러번 받을 기회가 있었는데, 어느 남자 목사님께서 교수가 될꺼라는 예언을 주셨는데, 너무 놀랐어요, 똑똑하지도, 실력이 뛰어나지도, 부유하지도 않은 저에게, 그런일이 과연 생길까 의아해 하면서.. 그치만 기대감이 들었어요. (그때 받은 예언 음성파일이 아직도 제폰에 있어용 ㅋ). 그때를 포함, 교수에 관한 예언은 정확히 세번 정도 받은거 같아요. 각기 다른 분께..
그런데 왠걸!!! 박사 졸업후 2년간 미국의 고등학교 음악 선생으로 보내다, 작년 8월 루이지애나에 있는 주립대학 피아노과 교수가 되었어요.
한국에 있는 친지들, 미국에 있는 많은 지인들은 절 보며 주님은 진짜 살아계신다고들 해요, 주님이 다 이루셨다며.
제가 봐도 그래요, 저처럼 너무나 보잘것 없고, 똑똑하지도 않고, 심지어 손도 작은 동양애가 피아노과 교수가 되었다니.
지금도 믿겨지지가 않고, 가끔은 저의 부족함이 불안함이 되어 입사한 첫학기땐 거의 밤마다 주님께 지혜와 능력을 구하며 울며 기도했어요. 제 힘으론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예요. 모든 것이.
그리고 무엇보다 감사한건, 미국에 있으면서도 변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늘 회개하며 올바른 진리의 말씀을 들으며, 삶에서 젤 중요한 천국 갈 준비를 하며 살고 있다는 것.
목사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교회로 부모님을 인도하신 주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난데없이 걷잡을수 없는 용기를 가지고…
제가 반주하는 미국 교회 온라인 예배 때 필요해서 만든 헌금송을 나눕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_MBfqHnNPo
한국에 오기 전 급하게 만들었지만, 예쁘게 봐주세용.
저같은 사람도 사용하시는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립니다.
목사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최혜주 올림
| 다음글 | '마스크의 위력'..확진자와 같이 예배 본 교인 9천명 모두 음성 | Web Team | 2020-07-17 16:16:29 |
|---|---|---|---|
| 이전글 | 빅 뉴스(3차 수정)!!! 할렐루야! 너무 놀랍고 가슴이 마구 뜁니다! 전혀 불가능할 것 같은 놀라운 성경해석의 기적들이 이제는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 Web Team | 2020-07-16 18:21:07 |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