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18-04-18 22:07:06 |
조회: 591
최근에 인천사랑하는교회 순회 집회가 있었고 그때 이미 김옥경 목사님에게 감기몸살이 왔습니다. 그러나 집회 후 바로 부산에서 교단총회가 열렸고 쉬지 못한 상태에서 부득이 총회에 참석을 하셨습니다.
또, 몸살이 낫지 않은 상태에서 제3차 사랑하는교회 치유대성회가 열렸고, 약을 먹고 약에 취한 상태에서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환자들을 위해 기도해주셨습니다. 제 생각에 3차 성회가 다른 때보다 치유가 상대적으로 약했던 것은 이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쓰시니까요.
그런데 이때 쉬지 못한 게 무리가 되어서, 어제 통화를 해보니 목소리가 완전히 잠기고 기침도 심하고 상태가 너무 안 좋으시더라고요. 그때 마침 수양관에서 함께 있던 강릉사랑하는교회 목사님으로부터 다음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집회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제가 놀라서, 바로 김옥경 목사님에게 전화를 해서 집회를 연기하고 몸을 좀 추수리는 것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김옥경 목사님은 곽소영 목사님과 상의를 한 후 무리가 되지만 성도님들을 위해 집회를 강행하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강력하게 말렸습니다. 설사 집회 전에 감기몸살이 낫는다 하더라도 몇 주를 계속 강행군을 하여 몸에 무리가 많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반드시 푹 쉬셔야 한다고... 박박 우겨서 제가 이겼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역은 하루 이틀 하는 것이 아니고 장기전입니다. 그래서 저도 꾸준히 산에 다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섭섭하시더라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어제 전화 통화 중 기침소리와 목소리가 너무 심각해서 걱정이 되어 오늘 아침 기도 중 30분 동안 김옥경 목사님의 치유와 건강을 위해서만 기도했습니다. 여러분도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역하실 수 있도록 김옥경 목사님의 치유과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강릉사랑하는교회 순회 집회는 차후에 상황을 보고 일정을 다시 잡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기꺼이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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