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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 심산행 산행일기!

Web Team |

2018-04-17 22:44:25 |

조회: 753

세월을 연상케 하는 할머니의 흰 머리를 닮았지요.






기나긴 겨울이 지나가고 세월이 흘러 드디어 첫 심산행을 떠났습니다.


산행을 떠나기 전 먼저 제 산삼밭에 올라가보았는데 문 입구에 꿩 한 마리가 쓰러져 죽어 있네요.



왜 죽었을까요?


 삼밭에 들어가 보니 맛좋은 잔대순이 올라옵니다.



씨를 뿌린 지 2년째 되는 더덕 새싹들도 옹기종기 올라오고 







지난해 산에서 캐다 심은 더덕순도 올라옵니다.



남자들에게 좋다는 삼지구엽초도 싹이 올라오네요.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역시 산삼이지요!


 제가 직접 온 산을 누비며 발견해서 캐다가 키우고 있는 산삼들이 제일 궁금합니다.


 역시 고패삼(고사리 닮은 산삼 새싹)이 올라오네요.










이미 자라서 싱그러운 오엽을 펼친 산삼들도 있습니다.







오늘도 산에서 이런 산삼들을 보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산을 찾았습니다.


산이 나름 예쁘지요?



산속의 숲도 예뻐서 찍어보았습니다.


겨우살이도 눈에 띄고


더덕 넝쿨도 보입니다. 제법 실한 더덕입니다.



산나물 새순도 보이고



맛좋은 잔대 순도 보이고



두릅도 보이는데 아직은 작습니다.




얘는 피나물이고


얘는 삿갓나물입니다.






그러나 둘 다 이름과 달리 먹을 수 있는 나물이 아니랍니다.


봄철 야생화가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지천에 피어 있습니다.


얘 이름을 현호색입니다.





얘는 깊은 산속에 떼 지어 자라는 앵초꽃입니다.



얘는 처녀치마인데 아직 꽃이 활짝 피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산괴불주머니 꽃은 곳곳에 만발해 있습니다.




오늘 산행 중에 본 버섯인데 대단하지요!






약용버섯이면 대박이었을 텐데 아쉽게도 버려버섯입니다.


.이번 주는 오늘만 날씨가 좋고 수양관에 있는 나머지 이틀은 날씨가 별로라서 작심하고 심산행을 했습니다.


족히 7시간은 넘게 산을 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산삼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네요. 꽝입니다!


하지만 며칠 전에 보니 교회에 만들어 놓은 작은 산삼 밭에 더덕이며 잔대며 하수오며 산삼까지 새 순이 예쁘게 올라왔더라고요.


교회에 오시면 꼭 보시고 심봤다~를 외쳐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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