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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 산삼과 너무 맛난 서리버섯 육개장!

Web Team |

2017-10-31 08:06:16 |

조회: 1383

오늘 간 산입니다.



산 아래로 보이는 길이 정겹지요!


임도 옆을 멧돼지가 방금 마구 파헤쳐 놓았네요. 으시시합니다.





먼저, 야생화부터 몇 가지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요건 무슨 열매죠? 참 탐스럽네요.




얘는 먹음직스럽게 보이지만 개다래입니다.




산 속 골짜기의 실개천에 이름 모를 취가 소담스럽게 나 있습니다.




여기 어때 보이세요? 금방이라도 산삼이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지요! 



진짜로 산삼들이 튀어나오네요. 먼저 제가 발견한 삼들입니다.








요건 김국희 목사님이 채심한 4구삼입니다. 잎이 하나 떨어져서 삼구처럼 보이지요?


요건 다시 제가 채심한 것인데 3구지만 잎장도 4구보다 크고 뿌리도 더 좋네요.



이제, 심산행에서 서리버섯산행으로 전환합니다.








이건 하나는 독버섯이고 하나는 서리버섯입니다.


이것은 날이 저물 무렵 마지막으로 본 서리버섯 군락인데 멋지지요!



오늘 따온 서리버섯을 먹을 만큼만 다듬었습니다.


끓고 있는 육개장에 아낌없이 퐁당!


그후 요렇게 끓였습니다.

다 끓인 후 그릇에 담은 모습입니다.


그런데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산삼을 먹다보면 인삼은 맛이 없고, 자연산 더덕을 먹다보면 재배산 더덕은 안 먹게 되고, 자연산 버섯들을 먹다보면 마트에서 파는 버섯들은 맛이 없어서 안 먹게 됩니다. 그 정도로 맛과 향이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서리버섯은 특히 맛과 향이 끝내줍니다.

어느 고장에서는 서리버섯을 송이보다 더 쳐준다더니 비로소 이해가 갑니다. 너무 맛있어서 국물도 안 남기고 다 먹은 후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마음 같아선 여러분 모두에게 한 그릇씩 대접하고 싶지만 그건 불가능하고, 금주 토요일 사사모 모임 때 교역자들과 함께 먹으려고 버섯을 손질했습니다. 세 접시면 12명 분량입니다. 

위의 색깔이 다른 것은 가지버섯입니다. 가지버섯은 벌레가 잘 안 먹는데 서리버섯은 맛과 향이 좋아서 그런지 벌레가 엄청 많네요. 그래서 버섯 손질하는 데만 2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아이고 허리야~ 아무튼, 사사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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