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
2016-11-07 00:00:00 |
조회: 620
구름과 어울어진 산의 풍경이 너무 멋있지요?
산 속에 흐르는 계곡물도 단풍과 어울어져 운치가 있습니다.
엄청 높이 그리고 크게 달린 노봉방입니다.
오늘 2개나 보았네요.
이 더덕은 줄기만 보아도 대물 같지요?
요건 오엽이지만 산삼이 아닙니다.
신기하게도 더덕이 오엽이네요.
이 버섯은 식용 같기는 한데, 잘 모르겠으면 안전을 위해 무조건 패스합니다.
요즘 흔히 보이는 가지버섯입니다.
역시 요즘 자주 보이는 서리버섯 군락도 보이네요.
요건 조금 색다르시지요!
바로 식용인 비단그물버섯입니다.
끝인 줄 알았는데 산을 거의 다 내려올 무렵 크고 실한 참부채버섯이 보입니다.
그 뒤 다래가 보여서 다래도 조금 채취했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딴 것은 아니고 누가 먹으라고 보내준 것입니다.
오늘은 산행 후 자연산 송이에 가지버섯, 서리버섯, 비단그물버섯, 참부채버섯을 듬뿍 넣고 육계장을 끓였습니다.
여러분을 고문하지 않기 위해 육계장 사진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성들의 소원을 표현해주는 것 같은 S라인 길입니다.
그런데 이 길도 살을 좀더 빼야 할 것 같아요.
사랑하는 여러분, 건강을 위해서라도 운동 열심히 하시고 살 빼시기 바랍니다!!!
다음글 | 아마도 이것이 올해의 마지막 산행일기가 될 것 같습니다. | 겸손 | 2016-11-14 00:00:00 |
---|---|---|---|
이전글 |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고 힐링이 된 가을 버섯 산행! | 겸손 | 2016-10-26 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