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신부되기 |
2011-01-22 00:00:00 |
조회: 303
어제 심방전도특공대원분들이 오셨었어요
남편이름으로 신청해놓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오셔서 감사했어요
게다가 밥존슨 집회로 피곤하실텐데 멀리까지(남양주) 오신다고 하시니까
너무너무 황송했구요
첨에 연락받고 저는 금식기도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어려서는 신앙생활했는데 지금은 교회에 전혀나가지 않고있습니다
제가가끔가자고하고 아이들이 조르면 마지못해 한번 가주는 정도였습니다
1년에 한두번정도..
창조주로써 하나님으로서만(세상에서알고있는) 인정하고 마음의 종교로만 믿고있는 상태였습니다
마음으로 인정하면되지 교회는 왜나가냐고 목사님말을 왜들어야하냐고
다 성도 모으려고 하는소리고 헌금받아 교회키우려는건대 그걸왜 들어야하냐고..
교회에따라가면 제일먼저 앉아서성도수를 세보고 헌금이 얼마정도 나오겟네 하면서 나도 목사나할까?
하며 비아냥거릴땐 정말가슴이 터지는것같았습니다
남편은 헌금으로는 1000원도 아까워합니다
응답받았다.감동받았다 .이런소리하면 무슨 벌레보듯하고 한심하게 쳐다보곤합니다.다 니생각이라며..
모든종교는 인정해주고 존중해야한다며 기독교가 가장 이기적인 종교라고 말합니다
그런 남편과영적으로 전쟁한지 7년전도 되었습니다
제가 신앙생활한지가7년정도되거든요
이젠 너무지치고 지친상태였는데 심방전도팀이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제일먼저 남편이 떠올랐습니다
정말사모하는맘으로 기다렸는데 처음엔 심방오신다는 말에 남편이 강력하게 거절했습니다
그순간 나도모르게 눈물이나와 방에서 울고있는데 남편이 그런거가지고 우냐고 마지못해 허락하더라구요
할렐루야! 아침부터 계속 설레이고 기대하는맘으로 기다렸고 두분이 오셨습니다
겸손하게 온유하게 말씀을 풀어나가실때 남편의 마음이 조금씩열리는것이 보였습니다
예언사역자분의 정확한 (역시 예언이 정확하다는것을 새삼느꼇습니다)말씀에도 귀를기울엿습니다
그리고 성령세례에대해 말씀하셨고 셋이서 함께 성령세례를위해 기도했고 남편이 성령세례를받았습니다!!!!!
며칠전에 꿈에 남편이 방언하는모습을 보여주셨는데 주님이 그일을 하신것입니다
큰믿음을안지1년 4개월정도되었습니다
1년전 등록을하고 바로 아이들이(그당시 9세 5세)방언을 받았어요
아침저녁으로 셋이 방언기도하면 옆에서 장난으로 따라하곤했어요
속으로는 저렇게 따라하다가 방언이 임하게해달라고 기도했거든요
사실 저 지금 너무좋아요 어젠 우리딸앞에서 팔짝팔짝뛰었어요 ㅎㅎ
축하한다고 제가 남편이좋아하는 중국요리 쐈어요 ㅎㅎ
남편이 잘 표현하는성격이 아니라 뭐라고 말은 안하지만 이제부터 성령님이 사로잡으시고 일하실것을 믿습니다
같이 하나님을 예배하러 가는날이 속히 오겠죠?
심방오신분들께 너무감사해요 사랑이 철철 넘치시더라구요
귀한성도님을 보내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목사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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