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남이란 무엇인가?
거듭남 1 - 거듭남이란 무엇인가?
☞ 읽을 말씀 요 3:1-8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관원이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 주요 내용 이번 시간부터 우리는 '거듭남'이라는 주제로, 거듭남이란 무엇인지, 왜 거듭나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거듭날 수 있는지에 대해 성경적인 가르침을 배워보고 이를 통해 자신이 거듭났는지를 점검하고 거듭남에 대하여 현대 교회 안에 두루 퍼져 있는 미혹의 영에 대처할 수 있는 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거듭남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세군의 창시자 윌리암 부스 대장은 그 시대의 기독교회들에게서 본 위험 요소 6가지를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 ① 성령 없는 종교 ② 그리스도 없는 그리스도교 ③ 회개 없는 용서 ④ 거듭남 없는 구원 ⑤ 하나님 없는 정치 ⑥ 지옥 없는 천국
윌리암 부스가 지적한 이와 같은 위험 요소들은 현대 교회에도 신기할 정도로 딱 들어맞습니다. 특히 교회 내에서 '회개 없는 용서'와 '거듭남 없는 구원'에 대한 가르침은 이제는 위험 수위에 도달했습니다. 세계적인 복음 전도자 빌리 그래함은 "나는 오늘날의 세계에서 가장 큰 위험 요소들 가운데 하나가 거짓된 종교라고 본다.. 교회 안의 수많은 사람들이 입술로는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고 말하지만, 마음은 그분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 그들은 결코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고, 거듭나지도 못했으며, 회심하지도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교회 안에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가장 필요한 설교 중의 하나는 바로 거듭남을 촉구하는 설교입니다. 거듭남이 무엇인지 알려면 거듭남이 아닌 것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먼저, 거듭남은 죄 사함이 아닙니다. 거듭남은 의롭다 하심을 받는 것과는 다른 사건입니다. 거듭남은 결코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를 용서받고 죄책(심판과 정죄)에서 자유케 되는 그것이 아닙니다. 또, 거듭남은 신분의 변화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거듭남이 단지 하나님 자녀로 신분이 변화되는 것인 줄로 압니다. 그러나 그것은 거듭남에 따르는 결과 중의 하나일 뿐, 거듭남 자체는 아닙니다.
거듭남은 그것보다 더 근본적인 것인데, 신분의 변화가 아니라 '상태의 변화'입니다. 또한, 거듭남은 개종이 아닙니다. 개종이란 종교를 바꾸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의 종교를 불교에서 기독교로 바꾸었다고 해서 그가 거듭난 것은 아닙니다. 오스왈드 스미스 박사는 "개종하기는 하였으나 거듭나지 못하였기 때문에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사람들이 세상에는 많이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거듭남은 개종이 아닙니다.
그리고, 거듭남은 부분적인 개선이나 변화가 아닙니다. 거듭남은 전체적인 것입니다. 이것이 곧 거듭난 사람은 새로운 입 혹은 새로운 손이라고 부르지 않고 "새로운 피조물"(고후 5:17)이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케네스 해긴 목사님은「새로운 탄생」이라는 소책자에서 거듭남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입교, 교회의 일원이 되는 것, 물세례, 성찬식에 참여함, 종교적 의무를 다하는 것, 교회를 지적으로 동의하는 것, 믿음의 정통성, 교회에 가는 것, 기도하는 것, 성경 읽기, 도덕적인 것, 교양이나 세련됨, 선한 일을 행함, 최선을 다함, 그 외 어떤 사람들이 그들을 구원할 것이라고 믿는 것들, 이런 것들이 새로운 탄생이 아닙니다.
예수님과 거듭남에 관해 함께 나누었던 니고데모는 우리가 위에서 열거한 대부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당신은 거듭나야 합니다.'(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앞에서 말씀드린 것들은 거듭남이 아닙니다. 그럼 거듭남은 어떤 것일까요?
1. 거듭남은 '영의 재탄생'입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요 3:6) 거듭남은 니고데모가 착각한 것처럼 육이 다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영이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케네스 해긴 목사님은 인간에 대해 "사람은 영이고 혼을 가지고 있으며 몸 안에 산다."고 하면서 거듭남은 "인간의 영의 재탄생"이라고 말했습니다. 진실로 거듭남은 영이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2. 거듭남은 '영의 부활'입니다. 요 5:24-25 / 엡 2:1-5를 찾아 함께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엡 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세계적인 유명한 전도자 T.L. 오스본은 '거듭남의 비결'이라는 책에서 "한 사람이 거듭났다거나 구원을 받았다고 할 때 그것은 곧 새로운 영적 생명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오스왈드 스미스는「우리가 전하는 복음」이라는 책에서 "거듭난다는 것은 죽음에서 나와 생명으로 옮겨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옳은 말입니다.
왜냐하면 거듭남은 죽었던 영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타락은 인간의 영을 죽게 만들었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 2:17) 이때 하나님이 언급하신 죽음은 육체의 죽음이 아니라 영의 죽음입니다. 만약 이것이 육체의 죽음을 의미했다면 그 날 즉시 아담과 하와가 죽었을 것입니다.
'정녕'이라는 단어는 그런 의미를 내포합니다. 게다가 하나님은 "네가 먹는 날에는"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바로 그 시간에 죽을 것이라는 말이 됩니다. 하지만 아담과 하와는 그 시간 죽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경고하신 죽음은 육체의 죽음이 아니라 영의 죽음입니다. 그때 이후로 이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인간은 육체는 살아 있지만 영이 죽은 상태로 태어납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들로 저희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좇으라."(마 8:22)라고 말씀하셨고, 바울은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엡 4:17-18)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영은 다시 살아나야 하는데, 이 영의 부활이 곧 거듭남입니다.
3. 거듭남은 '하나님께로서 나는 것'입니다. 요 1:12-13을 찾아 함께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이외에도 요한일서에 보면 "하나님께로서 난 자" 라는 표현이 많이 나옵니다. 이것은 거듭남을 묘사한 말입니다.
거듭남은 하나님께로서 나는 것입니다. 다른 모든 출생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거듭남은 우리에게 두 가지를 가져다줍니다. 첫째는 '생명'이고, 다른 하나는 '본성'입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거듭남을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을 증여 받는 것으로 묘사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T. L. 오스본은 거듭남에 대해 정의하기를 "거듭남은 당신 안에서 태어나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생명을 갖는 영광스러운 체험" 이라고 했고,
존 스토트는 "중생은 심오한 내적 변화요, 하나님이 주시는 새 생명이 심기움이요 새 성품의 증여요 새 마음의 선물" 이라고 했고, 작고한 존 윔버는 "중생이란 개념은 '칭의'라는 법적 용어를 뛰어넘어 어린아이로 다시 태어나게 됨을 의미한다.. 우리가 중생하게 되면 죄를 좋아하는 본성은 근원적으로 변화 받게 된다. 우리의 겉사람은 여전히 죄의 유혹을 받지만 우리의 속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길 원한다.. 성령은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 새로운 본성을 주시고, 죄의 속박에서 벗어난 새로운 피조물로 우리를 변화시킨다(갈 6:15). 이것을 중생 또는 거듭남이라고 말한다." 라고 했습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 3장 9절에서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보면 "하나님의 씨"라는 의미심장한 단어가 나옵니다. 거듭난 자 속에는 하나님의 씨가 거합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씨 때문에 습관적으로 죄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씨"는 무엇일까요? 식물이나 동물이나 다른 모든 생명체의 씨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씨 역시 두 가지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생명이요, 둘째는 본성입니다.
그러므로 거듭난 자 속에 하나님의 씨가 거한다는 말은 거듭난 자 속에는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본성이 거한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당연하며 피할 수 없는 결과입니다. 왜냐하면 거듭남은 하나님께로서 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4. 거듭남은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입니다. 행 26:18 / 고전 6:11 / 고전 7:14 / 살후 2:13 / 벧전 1:1-2 / 계 20:6을 찾아 함께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행 26: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고전 6: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고전 7:14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살후 2:13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벧전 1:1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계 20: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이 말씀들에 나타나는 거룩함은 모두 거듭남 자체, 혹은 거듭남의 결과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에 대해서 말한 것입니다. 성서대백과에 보면 "거듭남은 사람을 거룩하게 하는 하나님의 행위요, 칭의는 사람을 의롭다 칭하는 하나님의 행위"라고 거듭남에 대해 잘 정의하고 있습니다. 진실로 거듭남은 칭의와 달리 우리를 법적으로 의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상태를 실제로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5. 거듭남은 '인간의 재창조'입니다. 고후 5:17 / 갈 6:15 / 엡 2:8-10을 찾아 함께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갈 6:15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은 자뿐이니라"
엡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유명한 신학자 제임스 패커는 "중생은 성령에 의하여 인간의 타락한 본성이 내적으로 재창조되는 일" 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인도의 성자 썬다 싱은 하나님, 인간, 자연에 관한 그의 명상을 기록한「실재와 종교」라는 책에서 거듭남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습니다.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 p205-p206에 나온 내용을 요약해서 나눠주세요.) "어린이가 부모의 성격을 많이 닮는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이다. 어린이는 또한 주위의 영향을 받는다.
즉 그들이 항상 접촉하는 부모를 비롯하여 다른 사람들의 영향을 받는 것이다. 나쁜 부모를 가지고 그 위에 나쁜 환경 속에서 자란 자가 악인이 되는 것은 확실하다. 모든 사정이 그로 하여금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약 이런 어린이가 착한 사람으로 변했다고 하면 그것은 큰 기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들은 이러한 기적이 적으나 많으나 간에 어디서든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찾아보게 된다.
이들 기적은 인간을 죄의 사슬에서 풀어 회개시키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는 숨은 위력이 존재해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것이 거듭남이며, 숨겨진 큰 힘은 성령이다. 이 세상에는 국가로부터 엄한 형벌을 받고도 조금도 변화되지 않는 많은 죄인들이 있다. 또 그들은 사랑하는 부모나 친구들이 충고도 아무런 효과를 가져오지 못한다. 여러 가지 수단으로 그들을 개선하려고 해도 효과가 없었다.
그런데 어느때 그들이 그리스도에게 인도되어 실로 순간에 변화하여 새 사람이 되었다. 이기주의자로 죄 가운데 살던 자가 그 생애가 변하여 남을 도우며 남을 위해 일한다. 이제까지 사람을 박해하고 살인하던 자가 남을 위한 일로 박해를 받으며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가 된다. 이것을 거듭난다고 말하는 것이다."
렘 18:1-4를 찾아 함께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에 가라사대 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서 내 말을 네게 들리리라 하시기로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파상하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선한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토기장이는 그릇을 빚다가 금이 간 것을 다시 빚어서 만듭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손수 빚어서 만든 그릇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죄를 지으므로 파상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은 인간을 버리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손"(눅 11:20)이신 성령님을 통하여 다시 빚어서 만드십니다. 이것이 곧 거듭남입니다.
이상 여러분께 거듭남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1) 거듭남은 '영의 재탄생'입니다. (2) 거듭남은 '영의 부활'입니다. (3) 거듭남은 '하나님께로서 나는 것'입니다. (4) 거듭남은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입니다. (5) 거듭남은 '인간 재창조의 역사'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거듭남에 대해서 바로 아시고 모두 참으로 거듭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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