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의 비애 |
2016-01-06 00:00:00 |
조회: 135
성경 책도 없이 인터넷으로 붙잡고 싶은 구절 붙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회개가 모자란 탓인지 기도에 응답이 오질 않고 있어 답답하지만 움직일 때 마다 발바닥이며 무릎이며 허리며 어깨며 돌아가면서 아프지만 나를 고치시는 분은 예수님 뿐이고 따라서 쓰러지더라도 한국에 사랑하는 교회에서 쓰러지길 바라노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3일 안에 회개의 기도에 응답이 올 지는 모르지만(예수님 권한) 귀국일이 치유성회 하는 날도 아니며 심지어 설날 연휴 앞에 놓고 귀국을 하니만약 치유 성회 참석하고 설날을 맞이하더라도 설날에 차례 참석 하면 우상숭배 하지 말라는 제 1.2 계명을 어기는 죄를 짓게 됩니다. 차례를 부모 공경하는 모습으로 본다면 십계명 중에 7 계명이 1.2에 상충합니다.(어떻게 처신해야 합니까? 장남 장손이라 보수적인 집이라 불참하면 심각한 가족과의 분열이 우려됩니다. 할아버지 생전에 가장 많은 추억을 공유한 사람도 저라서 '교회도 뜨문뜨문 나가던 놈이 할아버지 제사를 불참한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논리적으로 반박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
룸메이트도 개신교 신자로 예배에 참석하는데 성경에 부모를 공경하고 가장이 교회를 배척하면 그에 따르는게 합당하다고 합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듣고서 지금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라고 했지 조부모까지 포함하지 않으니까 불참해야 한다면 불참할 각오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 반발이 제일 심할 것으로 말미암아 다시 7계명을 바르게 준수한 것인가?라는 의문은 여전할 것 같습니다.
명쾌하게 답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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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명쾌하진 않아도 가족모임에 참석하고 제사에는 참여안하는 것이 좋을것같네요 치유집회라면 다른 주에 가거나 한주 앞당겨 오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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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님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임을 순간순간 고백하시면서 치유와회복의 은혜안으로 들어가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