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
2011-05-24 00:00:00 |
조회: 209
국내외 지교회 설립 순서에 대하여!
이곳저곳에서 지교회를 세워달라고 호소하는 영혼들의 요청이 많습니다.
저희는 그동안 대도시부터 교회를 세워왔습니다.
그런데 도시의 인구 통계를 참고하여 전국적으로 광역시들을 비롯해서 큰 도시들은 이제 모두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어느 도시부터 교회를 세워야 할까요?
제가 가지고 있는 원칙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세우라고 지시하시지 않는 한 잘 될 가능성이 높은 도시부터 세워나간다는 것이었습니다.
해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모든 나라와 도시들에 교회를 세울 것인데, 그렇게 해야 교회가 경제적인 큰 부담 없이 계속해서 교회를 세워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도시가 더 가능성이 있는 도시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동안 저는 카페에 지교회를 세워달라고 올라오는 글들과 꼬리말 그리고 전에 있었던 그러나 부작용 때문에 제가 폐쇄해달라고 요청한 ‘도시마다 나라마다 큰믿음교회’ 카페를 참고했었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동역자들의 말을 귀담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바른 다림줄이 되어주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몇 차례의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그런데 국내의 경우는 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남은 도시들의 규모도 고만고만하고 도대체 어느 도시부터 먼저 교회를 세워야할지 오리무중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난주 주일 도시 인구 통계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데, 갑자기 한 생각이 저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그것은 서울과 전국 각 지교회에 출석하는 전체 성도님들 중에서 현재 지교회가 세워져 있지 않은 타도시에서 사시는 성도님들을 도시별로 조사하여 통계를 내는 것입니다.
도시에 살지 않는 분들은 사시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에 편입시켜서 통계를 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큰믿음교회 성도님들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부터 교회를 세워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도시야말로 가장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도시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성령께서 특별히 인도하시는 경우가 아닌 한 이런 원칙으로 교회를 세워나갈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로 다음에 교회가 세워질 도시는 어디일까요?
그것은 저도 모릅니다. 아직 서울과 각 지교회에서 통계가 올라오지 않았거든요.
교역자님들! 빨리 통계를 내서 알려주세요! 저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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