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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은 하나님의 보좌에서 나오는 계획들만 공격 대상으로 삼습니다.

겸손 |

2008-09-11 00:17:00 |

조회: 121

하나님이 자신의 계획과 전략을 알려 주시면, 우리는 순종하여 앞으로 나아가고 공격과 반대에 부딪혀도 물러서지 말아야 합니다. 하늘의 부르심이 우리 삶에 주어졌다고 해서 이제부터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릴 거라고 생각해선 안 됩니다. 오히려 사탄은 하나님의 보좌에서 나오는 계획들만 공격 대상으로 삼습니다. 그 외에 그리스도인들이 벌이는 온갖 계획들과 프로그램들은 사탄의 지상 나라에 별다른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적 사탄은 하나님의 기름부음이 느껴지는 계획은 두려워합니다. 그런 전략은 사탄의 사악한 나라를 박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복음을 세상 끝까지 전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부르심에 순종해 하나님의 능력으로 나아갔고, 맡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값비싼 대가를 치렀습니다. 사도들의 죽음이 어떠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여러 의견들이 분분하지만 역사가들은 사도들이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야만적인 방식으로 순교했음을 말해왔습니다. 오랜 세원 동안, 중국의 그리스도인들은 <주를 위한 순교자들>이라는 힘찬 노래를 불러왔습니다. 노래의 가사는 예수님을 따르던 초대교회 신자들의 마지막을 기억하고 그들의 발자취를 따르도록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오순절에 교회가 태어난 이래

  주님을 따르는 자들은 기꺼이 목숨을 바쳤네

  복음을 흥왕하게 하고자 수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마침내 생명의 면류관을 얻었네

 

  (합창)

  주를 위해 순교하세 주를 위해 순교하세

  나 주님 위해 기꺼이 죽으리니 큰 영광이겠네

  주님을 끝까지 사랑했던 사도들은

  주님 따라 기꺼이 고난의 길 걸어갔네

  요한은 밧모 섬에 외로이 유배당했고

  스데반은 성난 군중의 돌 맞아 죽었네

  마태는 페르시아에서 폭도의 칼에 찔려 죽었고

  마가는 양다리에 묶인 말 두 필이 반대 방향으로 달려찢겨죽었네

  의원 누가는  잔인하게 목 매달렸고

  베드로, 빌립, 시몬은 십자가에 못박혔네

  바돌로매는 이교도들의 손에 산 채로 가죽이 벗겨졌고

  도마는 인도에서 다섯 필의 말에 사지와 머리가 묶여 찢겨 죽었네

  사도 야고보는 헤롯 왕에게 목이 잘려 죽었고

  작은 야고보는 날카로운 톱에 몸이 반으로 잘렸으며

  유다는 기둥에 묶여 화살세례를 맞았네

  맛디아는 예루살렘에서 목이 잘렸고

  바울은 네로 황제 치하에서 순교했네

  나도 십자가를 지고 앞으로 나가

  사도들을 따라 희생의 길을 가리

  수만 명의 소중한 영혼 구하기 위해

  내 모든 것 버리고 주를 위해 순교자 되리

 

  신약성경이 기록된 이후 지난 20세기 동안 전 세계에서 수백만의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따르다 죽임을 당해 순교자의 면류관을 얻었습니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그들 모두 주 예수님을 사랑했고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부르심에 순종해 걸어가는 길에서, 그들은 자신들을 위해 먼저 죽으신 하나님을 위해 피 흘리며 죽어야 했습니다. 사정이 이러하므로, 여러분이 받은 비전이 극심한 반대에 부딪힌다 해도 놀랄 것 없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며 걸어가는 길에 고난과 핍박이 가득하다 해도 놀랄 것 없습니다.

 

  주님과 주님을 따르는 자들이 맺은 언약은 피 뿌림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귀한 언약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눅 22:20)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궁극적인 헌신을 하셨습니다. 자기 목숨을 버려 어린양처럼 힘없이 죽임 당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친히 “몸인 교회의 머리"가 되려 하심이며 "그가 근본이시오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골 1:18)입니다.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헌신은 신앙의 기초 진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찬에 참여할 때마다 두렵고 겸손한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 이것은 마땅히 두렵게 여겨야 할 특권입니다. 성찬의 의미를 소홀히 여기고 함부로 대하는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함부로 대하는 위험한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가르칩니다.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고전11:29-31)

 

  예수님과 제자들이 맺은 언약은 그리스도의 피 흘림과 희생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떻습니까? 어느 정도 평화롭고 차분한 가운데 예수님을 섬기기 원하는 것이 과연 마땅한 일이겠습니까?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베푸신 것과 동일한 헌신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에 대해 성경은 매우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벧전 2:21)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라.”(요 15:20-21)

 

  보십시오. 우리는 고난당하신 주님을 따르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더 나아가 주님의 나라를 위해 고난을 받고 끝까지 견디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께 받은 소명이 있습니까? 그것이 현실로 나타나려면 온기와 믿음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 2:3)고 디모데를 격려했습니다.

 

  박해와 고난은 지구 반대편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만 해당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아닙니다! 어느 문화. 나라, 정부에 속했건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는 박해와 고난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딤후 3:12-13)

 

  하나님을 따르고 그분의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고 싶습니까? 참으로 좋은 생각입니다. 그러나 먼저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주님을 위해 열매 맺는 삶을 향해 나아가다 보면 많은 반대와 비방, 비난과 거짓 고소, 그리고 고통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여러분을 오해하고 여러분의 동기를 의심할 것입니다. 사탄은 여러분의 진전을 가로막기 위해 여러분의 앞길에 온갖 장애물을 가져다 놓을 것입니다. 저도 오랫동안 그런 일을 겪었고, 사도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하나님께 쓰임 받은 모든 사람이 동일한 경험을 했습니다.

 

윈 형제의 “돌아서지 맙시다”라는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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