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속한사람들 |
2012-02-01 00:00:00 |
조회: 217
치유 성회가 처음 시작한 날,
저는 남편과 참석한 후 돌아 오는길에 너무나 어리석고 교만한 말을 했습니다.
'심하게 아픈데가 없으니 다음에는 봐서 옵시다'
내가 나를 어떻게 안다고...
주님은 바로 저를 바닥으로 엎드리게 하셨습니다.
생리양이 많아져도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는데 갑자기 양이 너무 많아져 병원에 갔는데 난소혹이 조금 커서 악성 유무 검사를 하는데 설상 가상으로 검사 중 거의 드문 쇼크가 와서 완전히 기절을 했습니다.
잠시 후 깨어나보니 진료실 바닥에 누워 있었고 병원은 난리가났습니다. 링거 맞고 저녁에 겨우 집으로 돌아 오면서
'정말 순간이구나.'
생명이 내게 있지 않다는 것을 실감 하면서 울며 회개 하였습니다. 그 후 치유훈련을 강권적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훈련 첫 날 김옥경목사님이 '주님이 주신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하시며 '사역자가 되려면 마음의 모든 상처가 치유 되어야 합니다.' 하시며 사역자분들과 함께 상처에 대한 지식의 말씀을 모두 선포한 후 해당하는 분은 모두 일어서게 하고 치유를 선포해 주셨습니다.
전에도 이런 부분에 대해 치유를 많이 받아 왔었지만 온전치가 않았는데 정말 달랐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강타하면서 마음을 깊이 만져 주셨습니다.
저는 부모님과의 관계가 나쁘지는 않지만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별로 없었고 무심한 점이 항상 마음에 걸렸습니다. 이부분이 완전히 달라지면서 부모님을 향한 사랑하는 마음이 견딜수 없어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해서 (엄마가 못 걸을 정도로 허리가 아파서 수술을 받으시려 서울에도 못오는 상황이였음) 치유 기도랑 주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다음 날 엄마가 평소 잠도 못잤는데 잘 주무시고 통증이 많이가라 앉아서 걸을 수 있어서 서울에 얼른 가야겠다고 하셨습니다.(지금은 수술 잘 하시고 좋아지셨습니다.)
엄마가 수술 후에도 계속 전화로 기도해 주기를 원하시면서 주님에 대한 믿음이 많이 증가 되셨습니다. 부모님으로 부터 시작된 회복은 남편과의 회복, 자녀와의 회복으로 놀랍게 이어졌습니다.
치유 훈련 시간 동안 목사님께서 지속적으로 예수님께로 이끄심을 통해 치유보다 더욱 소중한 예수님의 사랑을 절절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중보와 훈련의 시간들은 내 마음을, 내 영을 기뻐 뛰놀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모든 질병은 다 나았습니다. 생리도 정상이 되었고, 수 십년 고생했던 안면홍조(사실 포기해서 그냥 기도도 안한 부분)도, 치아 6개가 금과 은으로 바뀌었습니다.
할렐루야!!!
올해 1월1일부터 가정예배를 매일 드리면서 정말 주님 안에서 가족이 하나의 영으로 나갈 수 있는 더 큰 은혜가 임하고 있습니다. 혹시 중보,치유철야 갈까말까 고민 하신다면 바로오세요.
주님께서 부르고 계십니다. 은혜의 기회 입니다.
주님은 기대 이상으로 채우시고 이끄십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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