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친구 |
2011-06-06 00:00:00 |
조회: 67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이단사냥꾼보다 더 큰 문제는 이들의 거짓말에 속아서 상대방을 이단으로 매도하게끔 조정받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이다..
한국사람들의 단점인지는 몰라도 근거없는 루머나 소문이 발생하면 사실을 확인하지도 않은 채 사람들의 입과 귀에 확산되어서 선의의 피해자가 생겨난다.
솔직히 어느 특정 교회나 특정 목회자를 이단이라는 시각으로 바라볼때 그것이 사실확인이 아닌 단지 ‘어느 교계신문에서 그러더라,,인터넷에서 그러더라,’이런 엉터리 루트를 치는 경우가 많다..
이 글을 쓰는 나도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를 할때 어느 학생이 부모님을 따라 이단으로 알려진 교회에 출석하는 일이 있었다. 그래서 나도 이단으로 바라보았는데 나중에 자세히 알아보고 공부한 결과,,문제의 교회는 신학적인 해석의 차이일뿐 이단성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걸보면 한국교회의 이단시비가 얼마나 엉터리고 거짓말이 난무하는지 불보듯 뻔하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거짓말 때문에 억울한 목회자,성도,신학생들이 양산된다는 점이다..
부흥하는 교회,멀쩡하게 잘만 사역하는 목회자,평범하게 공부하고 신앙생활하는 신학생이나 성도들을 하루아침에 이단으로 정죄하는 게 한국교회의 현실이다.
(내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 명백한 사실이다! 오히려 거짓말쟁이는 이단사냥꾼들이다!)
무엇보다 이런 이단사냥꾼들을 마치 이단과 싸우는 정통교리의 수호자로 생각해서 자기네 교회,신학대학교,선교단체,교회학교수련회에 강사로 초빙해서 세미나를 개최하는 무분별한 목사님,교수님들이 가장 문제다! 김정일만큼이나 남한 내의 친북좌파세력이 더 악랄한 이들인것처럼 저들도 마찬가지다.
아둔하건지 분별이 없는건지 아니면 진실을 알면서도 양심이 없어서 방관하는건지,,
박성업선교사님의 글을 보니까 요새 신천지 사람들이 대놓고 포교한다는데 이런 사람들을 이단시비의 대상으로 삼지않고 아무 죄없는 사람들을 향하여 생사람잡는 저들을 향해 이단 혹은 이단옹호자로 간주해야 하는게 옳지 않은가..
진짜 피해자,진짜 가해자는 따로 있는데 말이다!
다음글 | 치아기적! 주님의능력인가 바알세불의 힘인가! | 여수룬. | 2011-06-07 00:00:00 |
---|---|---|---|
이전글 | 적그리스도의 영은 새로운 진리를 대적합니다. - 프랜시스 프랜지팬 | 시원한바람 | 2011-05-18 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