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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결정족수 미달된 한기총 실행위원회의 결정은 무효

겸손 |

2010-12-23 00:00:00 |

조회: 81

의결정족수 미달된 실행위원회

크리스천투데이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이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 2010.12.23 11:13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가 끝나고 이대위 해체 결의를 하던 시각의 모습. 실행위원 대부분이 빠져나간 뒤였다. ⓒCDN(http://cdntv.co.kr/) 제공

 

  대표회장 선거가 끝나고 대부분의 위원들이 자리를 떠난 21일 한기총 실행위원회에서, 사전 모의한 것으로 보이는 일부 작전세력들이 기습 결의를 통해 ‘이대위 해체’를 전격적으로 결의했으나, 이는 과반수 미달로 법적 효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임위원회 해체를, 그것도 실행위원회에서 결의하는 것은 한기총 21년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다.

  작전세력들의 조직적 움직임으로 인해 한기총 실행위는 혼란에 빠졌다. 양측의 주장을 표결에 부쳐 결의했으나 정확한 결의 내용을 서기도, 총무도 잘 모를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이대위 해체’에 찬성은 28표(반대 19표)가 나왔으나, 이는 전체 실행위원 수 210명(출석 186명)에 한참 못 미쳐 실행위를 대표하는 의견으로 보기 어려울 뿐 아니라 ‘과반수 참석 과반수 결의’라는 한기총 정관(제4장 실행위원회 제17조)에도 위배되는 일이다.

  이러한 사태에 대해 현 이대위원들은 “실행위가 상임위원회인 이대위를 해체할 권한이 있는지”에 대해 강한 의문을 표시하고, “과반수에 한참 못 미치는 불과 28명으로 해체를 결의한다는 것은 탈법적인 행태”라고 강력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번 실행위에서 작전세력의 개입이 있었는지 조사위원회를 만들어서 진상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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