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06. 17. 주일 입신간증(차선희 집사)
목사님의 안수를 받을 때, 큰 불덩어리가 나의 몸을 관통해 나가는 것 같아 깜짝 놀랐습니다. 마치 어떤 터널을 재빨리 통과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비디오 화면을 빠른 속도로 돌리는…)
저의 영은 곧 바로 하늘 보좌로 이끌려 올라갔습니다. 주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길 나의 영은 간절히 원하였습니다. 보좌에 앉아 계신 주님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영광의 빛이 오색찬란하게 주위를 덮고 있었습니다. 저는 눈이 부셔서 차마 가까이 가지 못했습니다. 주님의 아름다움을 말로 다하지 못하는 이 아쉬움. 뭐라 표현할지 모르겠습니다. 한참을 그 빛에 취해 멍하니 바라만보고 있었습니다. 한참 후 어디선가 찬양의 소리가 들려서 저는 정신을 차렸습니다. 저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갔습니다. 그것은 천사들의 합창소리였습니다. 찬양하는 큰 홀에서는 아름다운 빛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때 땅으로부터 찬양의 영을 간구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잠시 후 그 기도의 응답으로 음표(♫♪)들이 아래로 흘러내려갔습니다. 마치 사랑의 강물이 흐르듯…
온전한 사랑의 빛과 진리의 빛이 그 음표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해졌습니다. 제가 그쪽으로 가까이 가보니 그곳은 큰믿음교회 찬양팀이었습니다. 찬양의 영과 창조적 새 음악이 찬양팀에 임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찬양팀 리더들에게 다윗의 찬양과 겸손의 옷이 입혀졌습니다.
찬양 소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영으로 전달되었고 그들의 영혼은 찬양의 소리에 흠뻑 취해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찬양팀들이 한 발짝 한 발짝 행진할 때마다 주님과 한 호흡 한 호흡 맞춰 연합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주님께서 큰믿음교회의 찬양팀의 소리가 달라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각 사람들의 영적 전쟁이 있을 때마다 찬양을 통해 묶임이 풀리고 어둠의 영이 떠나는 일들이 실제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음악을 통해 주님의 임재와 신유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주님! 언제나 주님과 함께하는 찬양이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