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바람 |
2013-02-06 00:00:00 |
조회: 388
예수님, 저는 소돔땅에서 탈출한 의로운 롯의 일행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저는 노아의 방주에 탑승한 가족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저는 열 두 정탐꾼 중 갈렙과 여호수아의 믿음의 보고를 따르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저는 기드온의 삼백 용사에 들기를 원하며, 다윗의 아둘람 굴에 모인 사람이 되길 원하며,
바벨론에서 자신을 깨끗게 한 다니엘과 그 친구들의 무리에 들어가기를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에 오르실때 울며 애통하며 따라가던 무리에 함께하기를 원하며,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은 120문도의 수에 들기 원하며,
중세 시대, 하나님만을 사랑했던 성프란시스와 그의 제자들 속에 있기를 원하며
진리를 위하여 교황의 잔혹한 고문과 화형에도 굴하지 않았던 얀 후스의 길에 서기를 원하며
신앙적 양심을 위하여 고향을 등진 청교도 메이플라워 호의 일원이 되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주님, 큰믿음교회 성도 되기를 원합니다.
종교다원주의가 횡행하고, 동성애를 죄라고 하면 지탄받는 이 악한 세상에서
공산주의를 인정해야 하는 하나의 이념이라고 주장하는 눈먼 세대가운데서
부흥하는 교회를 본받지는 못할망정 이단이라고 정죄하고 물어뜯는 마귀적인 세태 가운데서
오직 예수님만을 붙잡고, 예수님만을 사모하며, 예수님 앞에 겸손한
큰믿음교회 성도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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