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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겨자씨"(그이름)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던 분의 쪽지와 메일을 조심하십시오.

겸손 |

2008-02-02 00:00:00 |

조회: 228

 이분은 전에 "겨자씨"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던 분으로 마치 자신이 무슨 대단한 선지자라도 되는 양 우리나라 뿐 아니라 각 나라에 관한 환상과 계시를 받아 천국 카페를 위시해 여러 카페에 올렸던 분입니다.

 

  우리는 환상과 계시를 다 믿지 않습니다. 거짓된 계시와 환상도 많이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읽어보았는데 거짓 영들에게서 온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카페에 올라오는 대로 그 게시물을 내렸습니다.

 

  여러분, 그런 정도의 예언을 하려면 환상을 보고 예언의 은사를 받고 입신을 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랜 세월 동안 말씀으로 그리고 영적인 지도를 받아가며 훈련을 받고, 무엇보다도 그냥 무책임하게 이런 것을 보았다 저런 것을 보았다가 아니라 실제로 받은 대로 계속 정확하게 이루어짐으로 지속적으로 확증이 되고 검증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분의 간증들은 그냥 무엇을 보았다 들었다일뿐 믿을 만한 확증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교회 안에서도 겸손히 지도를 받거나 훈련을 받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분이 거짓 영에 속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구역 모임에서 허락되지 않은 사역을 하고 문제가 발생하여 제명 조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분이 이런 저런 주장을 하지만 일고의 가치도 없습니다. 그런 주장에 일일히 대응할 시간도 없고 또 지저분하게 구구절절이 그분에 관한 것을 다 쓸 생각도 없습니다.

 

  그냥 거두절미 하고 그분이 저를 찾아와 만난 마지막 만남에 대해서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분이 교회에서 제명된 후 오랜 후에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왜 그분이 받는 계시들이 성령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고 잘못된 것인지 쭉 설명을 해 드렸더니 다 듣고 난 후에 "어쩐지 제게 나타난 예수님의 모습이 이상했어요. 그리고 느낌이 좋지 않았아요. 제가 속았던 것이군요" 하고 눈물을 흘리고 회개하고, 제게 기도 부탁을 해서 측은한 마음에 간절히 축복 기도까지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거듭 감사를 표하고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언제 일인데 이제 와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며 저와 교회를 음해하는 글을 쓰고 카페 회원들에게 계속 쪽지와 메일을 보내 미혹하고 있네요. 

 

  휴~ 제가 이렇게 귀신에게 속아서 거짓 계시를 받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서 알지만 정말 귀신에게 속는 사람은 괜히 속는 게 아닌 것 같아요. 그들의 언행을 보면 귀신이 들어갈 만해서 들어간다는 것을 매번 느낍니다. 사람이 이렇게 속을 수 있고 악해질 수 있다는 것이 슬프네요. 그리고 참 피곤합니다. 지난 주 제가 설교한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은 예는 예고 아니오는 아니오입니다. 맹세가 필요하다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니겠지요. 저는 그냥 사실 그대로 적었습니다. 믿으십시오. 그리고 이런 분들의 의미없는 글 때문에 혼란을 느끼거나 마음 고생하는 분들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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