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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담임하는 교회를 큰믿음교회의 지성전으로 전환하기 원하는 목사님들께 알려드립니다.

겸손 |

2008-08-23 00:00:00 |

조회: 284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전 세계에 큰믿음교회가 세워지게 될 것이라는 밥 존스의 반복적인 예언을 읽고 자신이 담임하고 있는 교회를 큰믿음교회의 지성전으로 전환하고 싶다는 담임목사님들의 연락이 자주 있습니다. 방금 전에도 합동측에서 목회하는 한 목사님으로부터 그런 메일을 받았습니다. 전에는 주로 미국이나 해외에서 목회하시는 분들이 그런 요청을 간간히 해왔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우리나라의 타 도시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들이 그런 요청들을 심심찮게 해옵니다. 최근에만 해도 저는 약 7건 정도의 그런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성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이 그저 큰믿음교회의 명성과 훈련된 사역자들의 지원을 통해 침체된 교회의 성장을 꾀해 보고자 하는 분들도 간혹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성전에 대해서 기본적인 사항을 알려드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1. 저희 교회의 지성전 운영은 지성전이 아닌 거의 지교회 수준입니다. 

 

  그 증거로, 지성전의 헌금은 서울로 올라오지 않고 10%를 모아 다른 지성전들의 필요를 위해 사용하는 것 외에 100% 지성전과 그 지역을 위해 사용됩니다. 그리고 아주 큰 일 외에는 지성전 담당교역자가 재정이나 일꾼을 세우는 일에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주일낮예배 동시 영상 설교를 제공하고, 저와 저의 대표적인 동역자들이 한달에 1번씩 방문하여 무료로 자기 은사대로 설교와 사역을 통해 그 교회를 섬깁니다. 그래서 영혼들의 유익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꾀할 뿐 아무 것도 취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눈으로 보면 어느 도시에 다른 교회가 하나 세워지는 것과 큰믿음교회 지성전이 세워지는 것은 전혀 서로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영혼들을 위해 더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는 꼭 필요하고 유익한 교회가 세워지는 것 뿐입니다. 

 

 

 

  2. 저희는 지성전 설립 문제에 굉장히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큰믿음교회의 문어발식 확장이 아니라 순수한 마음으로 정말 영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약 1주일 전 장년 출석수가 60여명 되고 이미 성전을 건축한 교회의 담임목사님의 요청도 거절한 바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무작정 지성전의 확장을 원했다면 얼씨구나 하고 수락했을 것입니다. 

 

  특히, 우리는 지성전을 세우거나 허락할 때 목회자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역은 건물이나 인원이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사역의 키입니다. 그러므로 저희가 원하는 사역자의 기본적인 기준에 대해 알려 드리길 원합니다.

 

 

  (1) 교리적인 설교를 하는 분은 안 됩니다. 

 

  우리는 교리적이지 않고 성경적인 목회자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저희 교회가 가르치고 있는 가르침과 성경 해석에 절대적으로 동의하는 분이라야 합니다. 

  목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양들에게 꼴을 나누어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설교를 정도 이상으로 잘하고 은혜스러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양들이 너무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성전을 원하는 분들의 경우, 먼저 저희 교회의 중요한 부교역자들과의 면담이 있은 후 거기서 1차 합격을 하면(1, 사람) 교회의 공예배에 초청하여 설교를 들어본 후에 괜찮으면(2. 실력), 교역자들이 모여 기도해본 후(3. 하나님의 뜻)에 최종 결정을 하게 됩니다.   

 

 

  2. 종교적인 분들도 당연히 안됩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으로서 사역하시지 않고 인간으로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에 의존해서 사역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범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할 때까지 이 성에 머무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에 입각하여 아무리 설교를 잘하고 인격이 훌륭해도 성령과 권능으로 충만하지 않으면 그를 무자격자로 봅니다. 따라서 앵무새처럼 말씀말씀하며 성령의 은사와 역사를 사모하지 않는 분들은 자격이 없습니다. 성령을 사모하고 성령의 은사와 역사들을 인정하는 분이라야 합니다. 그리고 무분별하게 은사 운동이나 영성 운동을 하지 않고 영적인 분별력이 있는 분이라야 합니다.

 

 

  3. 단지 영성 운동에 심취해 있는 분들도 사절합니다.

 

  왜냐하면그런 분들 중에는 성격이 괴퍅하거나 영적으로 혼탁하고 이유 없이 강성인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말씀이나 은사나 체험이 아니라 예수님 자신을 사모하고 주님의 얼굴을 구하고 주님과 교제하고 동행하면서 주님을 닮아가는 분을 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이 겸손하고 거룩을 추구하고 사랑이 넘치는 분인가 아닌가를 매우 주의해서 실핍니다. 이것이 없으면 아무리 설교를 잘 하고 아무리 은사가 많아도 실격입니다.

 

 

  4. 저희가 마지막으로 보는 것은 동기입니다.

 

  얼마 전 제프 젠슨 목사님이 저와 큰믿음교회에 대해 이렇게 예언하셨습니다.

 

  "방금 전 큰믿음교회의 한 자매님을 위해 예언사역을 하고 있을 때 갑자기 제 영이 하늘로 들림을 받았습니다. 하늘에서 지구의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시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인데 주님이 대한민국의 서울을 주목하고 계셨습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자기의 왕국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사람을 찾고 계셨습니다. 교회를 자기 왕국으로 만들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로 세워갈 수 있는 사람을 찾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찾으신 것이 큰믿음교회와 변 목사님이십니다. 변 목사님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자입니다. 그래서 영적 권위와 놀라운 물질축복과 성장과 부흥이 하늘로부터 임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임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관심을 가지고 주목하는 분야의 계시를 받습니다. 땅의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는 땅의 것에 대한 낮은 차원의 메시지와 계시를 받습니다. 그것은 진리이긴 하지만 낮은 차원의 진리입니다. 그런데 하늘의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높은 차원의 진리인 하늘에 대한 계시들이 부어집니다. 변 목사님은 그 마음이 하늘에 있는 자입니다. 온전히 하늘의 것을 추구하는 자입니다. 그래서 하늘에 속한 높은 차원의 진리가 계시되고 그런 진리를 선포하는 자입니다."

 

  저는 이 예언을 들으면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어서 제프 목사님께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정말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이 예언에 밝히 드러나 보이듯이 하나님이 큰믿음교회에 복을 주시고 사용하시는 이유는 동기가 순수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기 왕국을 세우는 것을 원치 않고 하나님의 나라가 왕성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 서로 세워주고 교회 밖으로는 많은 것을 나눕니다. 이것 때문에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야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경계합니다. 교회를 자기 왕국으로 만들지 않고 정말 하나님 나라로 세워가고 그리고 도시와 나라와 열방의 교회와 영혼을 가슴에 품고 있는 분을 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성전을 원하는 목회자는 자신에 대한 인사권을 100% 제게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교약자의 인사 이동 때 교역자 자신의 입지를 조금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직 영혼들과 하나님 나라의 유익만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는 신의를 지킵니다. 그래서 결정적인 실수나 잘못이 없는한 부족하더라도 교역자들을 그대로 품고 가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우리는 실력이 없다는 이유로 교역자들을 해고하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자원해서 지성전을 하게 된 담임목사님의 경우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사 이동을 실력에 근거하여 그리고 온전히 하나님 나라의 유익을 위해서 합니다. 이것은 교회를 지성전으로 전환하기 원하는 담임목사님들께서 꼭 유념하셔야 할 사항입니다(큰믿음교회에서는 아무도 교회를 내 교회라고 주장할 수가 없습니다. 지성전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거듭 말하지만, 우리는 지성전의 건립을 위해 사람들이 말하는 문어발식 확장이나 자기 세력을 확장시키기 원하는 자가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고백합니다만, 만약 밥 존스가 우리가 이미 내려놓은 지성전 설립 건에 대해서 다시 예언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기존의 지성전 외에 더이상 지성전을 세우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밥 존스의 예언이 있더라도, 우리가 지성전 설립 건과 붉은 물이 들어 있는 나라의 미래를 위해 기도할 때"왜 사람들의 비난에 주춤하여 영혼들의 부르짖음을 외면하고 지성전을 세우지 않느냐?"라는 주님의 단호한 책망과 "큰믿음교회의 지성전의 건립은 이 나라의 미래와 직결되어 있다. 왜냐하면 전국에 지성전이 세워짐으로 그 지성전을 통해 강력한 중보기도자의 군대가 일어나 나라를 위해 울부짖을 때 이 나라가 변화된다. 그리고 이 땅에서의 대 부흥과 대 추수도 큰믿음교회의 지성전 건립과 연결되어 있다. 큰믿음교회의 지성전을 통하여 이 나라 전역에 대부흥과 대추수의 불길이 일어나고 모든 교회로 번져가게 될 것이다"라는 주님의 말씀이 없었다면 저는 더이상 지성전을 세우려고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가장 오해 받기 쉽고 공격 받기 쉬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카페 회원 여러분, 만약 저의 대적들이 주장하는 대로 제가 정말로 교회의 문어발식 확장을 원했다면, 그렇다면 지성전을 원하는 담임목사님들의 청을 받아들여 적어도 지금보다 7개 이상의 지성전이 이미 세워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까지의 요청을 모두 거절해놓은 상태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단순히 큰믿음교회의 확장이 아니라 어느 교회를 통해서든 정말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목자 없는 양처럼 유리하고 고생하는 뭇 영혼들에게 푸른 초창과 쉴만한 물가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주님, 아시지요? 그러므로 주님이 행하시옵소서. 주님의 계획을 주님이 이루시고 영광 받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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