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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께 지성전 운영의 원칙 중 하나를 알려드립니다.

겸손 |

2008-09-27 00:00:00 |

조회: 270

 

한국 교회 안에는 수평이동이 많습니다.

 

바림직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이것이 현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평이동을 강요하는 것은 잘못이나 개인의 자유의사에 따른 수평이동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특히 어느 교회가 부흥하다보면 회심 성장도 있지만 불가불 수평이동도 있게 마련입니다.

 

 

 

꼭 그래서는 아니지만 저희 교회는 들어오는 문과 나가는 문을 모두 열어 놓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들어오는 사람도 많지만 나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매주 20-50명이 등록하지만 실제 예배 참석자의 수는 그보다 훨씬 더디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 교회를 떠나 다른 교회로 가시는 분들을 붙잡지 않습니다.

 

이단으로 가는 것만 아니라면 개인의 의견을 존중해서 축복하며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저희는 지성전을 세울 때 제가 부흥회를 인도했던 교회에서의 등록은 절대 불허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캐나다 밴쿠버에 지성전에 세워질 때 주위의 우려의 시선과는 달리 저희는 이 규정을 철저하게 지켰습니다.

 

그래서 밴쿠버에서 제가 부흥회를 인도했던 교회들과 지금까지도 좋은 관계로 지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번에 대구에 지성전이 세워졌는데, 노파심에 말씀을 드립니다. 

 

 

 

대구에는 과거에 제가 아주 작은 목회를 할 때부터 저를 아껴주셨던 존경하는 선배 목사님이 담임하시는 교회가 있습니다.

 

그 교회에서 선배님의 배려로 제가 올챙이 시절 부흥회를 인도한 적이 있습니다(그렇다고 지금은 개구리라는 뜻은 아니고요. 다리가 조금씩 자라서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ㅎ).

 

 

 

 제가 아는 선배님은 아주 진실하고 성결하고 좋은 분입니다.

 

그리고 구원관도 바르시고 신유를 비롯해서 다양한 은사가 나타나는 성령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성전을 시작하기 전 대구 지성전 담당교역자에게 그 교회 성도님들의 등록은 절대 받지 말라고 미리 지시를 해두었습니다. 

 

 

 

선배님이 훌륭하시기 때문에 그럴 성도도 없겠지만 혹 그런 분들이 소수 발생하더라도 저희는 그분들의 등록을 허락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예의가 아니거든요. 그러므로 절대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님, 시간되는 대로 곧 한번 찾아뵙고 인사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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