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hanaim |
2004-08-10 10:59:00 |
조회: 229
† 아빠, 아이스크림!
아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이런 대화가 오가기 시작했다. "아빠, 저 아이스크림 주세요!" "밥부터 먹으렴, 죠슈아. 그리고 나면 아이스크림을 주마." "아빠, 전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은 데요!" "저녁을 먼저 먹어야 한다.
그 다음에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단다.
저녁을 다 먹기 전에는 먹을 수 없어." 서로 신경전을 하느라 다소 시간이 흐른 후에야
죠슈아는 비로소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마침내 먹기를 마치자 자랑스럽게 빈 밥그릇을 내보이면서,
"아빠, 아이스크림이요, 아이스크림"하며 싱글거리기 시작했다 약속한대로 아이스크림을 듬뿍 퍼주면서
나는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다.
아이가 순종하고 따라 준 것과 이제는
마음놓고 '디저트의 축복을 내려 줄 수 있다는 것이
마음을 즐겁게 했다.
며칠이 지나 그때의 일을 생각해 보니 그날
저녁의 일이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와 맺고 있는
관계를 정말 잘 드러내 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사실 죠슈아가 갈색의 눈망울로 쳐다보며
아이스크림을 달라고 했을 때,
그 아이가 얼마나 아이스크림을 원하고 있는지
분명히 알았고 주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다.
그러나 아버지로서 나는 아이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었다.
균형 잡힌 식사는 중요하다.
아이들에게는 규칙적인 식사가 디저트만큼
매력적으로 보이지 못하지만 건강에는
더 유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죠슈아가 식사를 마치고 빈 밥그릇을 치켜들며,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하고 외칠 때,
나는 아이에게 약속한 대로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줄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기뻤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같은 방식으로 일하신다.
우리가 그분께 순종했을 때 우리의 소원대로 들어주신다.
아들이 아이스크림을 요구했지만
나는 그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균형 잡힌 식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즉, 나는 죠슈아가 원하는 것을 주고 싶었지만
우선은 그가 먼저 그의 필요를 살펴 지시하는
나의 말에 순종해야 했다.
죠슈아가 순종하고 나자 그 아이의 소원대로
아이스크림을 듬뿍 떠 주는 것은 내게도 큰 기쁨이었다.
이것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과 맺고 있는 관계이다.
(베니 힌이 지은 “부자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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