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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교회 - 릭 조이너

묘지니 |

2007-07-07 10:21:00 |

조회: 166

수요일, 23 오월 2007   (1)

지난주에 이야기했던 것처럼, 이 세대의 마지막에는 전에 없었던 시련이 있을 것이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시간은 주님을 온전히 섬기는 이들에게 무척 영광스러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주님 안에 거하며 주님 나라에 그 삶의 기초를 둔 사람들은 어떤 고난이 온다고 해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고통의 시간은 이 땅에 주님의 나라를 탄생시키는 해산의 고통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탄생은 교회를 통해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4 26절에서 말한 예루살렘 위에 있는 것’ 혹은 영적 예루살렘은 바로 교회를 말합니다. 이 세상이 겪게 될 큰 변혁을 통과한 교회는 이 땅에 임하실 주님 나라의 예표로서 다양한 모습으로 생명과 권능의 세대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땅에서 주님의 주된 관심사는 교회에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섬기고자 한다면, 교회 안에서, 그리고 교회를 통해서 그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상주의 혹은 계시

 

계시를 강력하게 대적하는 것 중에 인간의 이상주의가 있습니다. 교회의 정체성이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해 여러가지 이상적인 생각들이 많이 있지만, 진실된 교회 생활로 가는 길은 희생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성숙한, 그리고 성화되어가는 크리스천이 교회에 다니는 이유는 단지 무엇인가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주기 위해서입니다. 교회에서 자신이나 변화받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예배, 기도, 교육, 설교나 기타 모든 사역이 타인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성령님 역시 우리를 돕는 보혜사시며, 성령의 인도함을 받고 사는 사람들 역시 항상 남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됩니다. 그 시작은 바로 교회에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심지어 크리스천들도 이시대 교회가 지루하고 경직된 조직이라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언제나처럼 지금도 역시 이 지구상에서 가장 활발하며 생기 있고, 흥미로우며 능력 있는 존재입니다. 주님의 교회 전체를 봤을 때 말입니다. 이 같은 교회는 사도행전에 기록된 것처럼 오순절에 임하신 성령의 역사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교회 전체를 생각하면, 이 땅에 그 어떤 것도 교회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교회만큼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여러가지 좋은 일을 한 조직도 단체도 없습니다. 물론 크리스천 개인과 마찬가지로 교회 내에 문제도 있고 실수도 있었지만, 역사적인 관점을 가지고 교회 전체를 통찰해보면 교회의 탁월성을 잘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훌륭한 교회라고 할지라도 원래의 부르심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부르심을 온전히 이루어 가기 시작한다면, 교회는 분명 가장 경이로운 존재로 사회 전역에서 지도자적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정치가나 고위공무원에 당선돼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진리의 능력으로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 내용은 이사야서에 아주 분명하게 나와있습니다.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4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 5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이사야 60:1~5)

열방이 교회로 나아오기 전에 먼저 우리에게 오도록 이끌 무엇인가가 교회에 있어야 합니다. 많은 크리스천이 지역 교회에 소속돼있지도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열방을 교회로 이끌 수 있을까요? 세계 곳곳에서 이미 여러 교회들은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나아가는 경우도 있지만, 유럽과 북미 대부분의 교회에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만한 커다란 움직임이나 힘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여러분의 지역 교회에서 왜 이러한 움직임이 일어나지 않는지 궁금하십니까? 그 이유는 주님이 바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님은 여러분 개인 뿐만 아니라 그곳에 있는 주의 백성들이 자기 상처와 좌절에서 일어나 주님 부르신 모습에 합당한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로 결단하기를 바라십니다. 우리 중에 온전하게 성숙한 사람이 있습니까없다면, 온전하지 못한 교회에도 조금은 관대해져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영원히 참으시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이 시대는 주님께서 자기 백성을 부르셔서 그 몸 된 교회에 들어와 최종 목표를 향해 가도록 하시는 때입니다. 빠른 시간 내에 그 부르신 바에까지 자라지 못한다면, 앞으로 올 고난 중에서는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 자신이나 가정이 속할 만한 교회가 없는 곳에 계시다면, 그 지역을 떠나십시오. 주님의 나라를 먼저 구한다면, 주님의 몸된 교회에 속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삼게 될 것입니다. 이 문제는 직업이나 경력, 지리적인 이유 또는 그 어떤 이유보다 더 중요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주님의 나라를 먼저 구한다면, 주님께서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더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지 않는다면, 설사 모든 것을 다 가진다고 할지라도 우리 인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를 놓치는 꼴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큰 비극인지는 머지 않아 밝히 드러날 것입니다.

 

모든 개교회와 공동체가 겪게 될 여러 문제와 갈등은 그 구성원들이 진정한 교회로 자라기 위해 필요한 연단과도 같습니다. 한 지역에서 가장 생기있고 활발하며 능력있는 공동체가 교회라고 단언할 수 있는 곳이 지금 상황에서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교회는 분명히 있으며, 또 그 숫자는 점점 증가해서, 여러분이 세계 어디를 가시든 주님의 나라를 증거하는 지혜롭고 능력있는 증인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진심으로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시대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기 원하신다면, 주님의 몸 안에 거해야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지역사회에 적합한 교회가 없다면, 다른 여건이 아무리 좋다고 할지라도 그곳을 떠나 먼저 그 나라를 구하십시오.’ 그러면, 주님 나라 안에서 우리 자리를 먼저 찾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는 여러 차례 변화를 겪게 될 것입니다. 자그만 애벌레에서 시작해 땅을 기기 시작할 것이며, 결국에는 그 부르심에 합당한 아름다운 모습의 나비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교회가 성숙해질 때까지 밖에서 기다리면서 그 변화의 과정을 함께하지 못한다면, 결국 우리 모습은 변화된 그 교회에 적응하지 못할 것입니다. 교회 생활을 통해 누릴 수 있는 깊은 교제의 기쁨 뿐만 아니라 압력이나 좌절, 실망과 지루함 같은 것도 우리에게 꼭 필요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성숙한 크리스찬으로서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주님 나라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간을 겪지 않으면 우리 영적 성장은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지식이나 개인적인 헌신의 정도는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교회 생활을 속에서만 얻을 수 있는 역동성을 갖춰야만 우리는 성령의 열매들을 맺기까지 자랄 수 있으며, 영적인 권위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주님께서 요한복음 15 1~7절에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주님의 몸인 교회를 건너뛰고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께 바로 연결될 수는 없습니다. 주님 안에 거할 때만 우리는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되며,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구하면 이루어주시는 곳에 머물게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주님의 몸된 교회 안에서 훈련받고 겸손해진 사람들은 자기 욕심대로 잘못 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만을 구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건강한 교회를 떠나서도 주님의 뜻 가운데 거하는 크리스천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특별한 임무와 은혜로 홀로 있는 분들은 무척 드문 경우입니다. 제 생각에 이런 이유로 교회에 속하지 않았노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의 99%는 오히려 스스로 속고 있는 것입니다. 그 삶에 열매 없는 신앙생활이 그 증거입니다. 위에 내용을 잘 생각해보십시오. 열매 맺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주님께서는 열매맺지 못하는 가지들을 잘라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나무를 떠나서는 결코 열매맺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한다면, 우리는 나무에 붙어있는 모든 가지와 생동감 있는 참된 교제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교회는 이 땅에서 가장 생명력 있고 흥미진진하며, 위엄있고, 능력있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크리스찬이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자기 자리를 잡고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기 시작해야 합니다. 아주 어렵고 고된 시간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중차대한 일이 쉽게 빨리빨리 진행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지금 곧 주님의 몸에서 여러분의 자리를 찾으십시오.

앞으로 몇주간은 주님의 나라가 어떻게 교회에 임하고 또 역사하실지 살펴볼 것입니다. 한분도 빠지지 않고 이 주제를 나눌 수 있기 바랍니다. 우리는 자신를 겸손히 낮추고 지체의 한 부분으로서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는 크리스천 본연의 모습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른 대안은 없습니다. 주님의 몸에 속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이 땅에서 가장 위대한 공동체로 함께 연합해 다가올 세대를 준비하는 다리를 건설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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