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교회

전체메뉴보기 검색
통합검색 검색

교회소식

공지

목록보기

Re:돌아오는 주일에는 영분별에 대해서 설교할 것입니다. 그 설교를 들으시면 다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겸손 |

2011-03-02 13:51:00 |

조회: 203

어제 집회 중단을 선언한 후 교역자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니 새벽 4시가 다 되었습니다.

 

  이쁜 딸 우림이가 7시 30분에 학교에 가야한다고 해서 집으로 가면 너무 늦을 것 같아 교회 사무실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눈만 감고 있을 뿐 잠이 잘 안오더라고요.

 

 

  그래도 억지로 잠을 청하고 있을 때, 성령님께서 이번 주 '영분별'에 대해서 설교하길 원하신다는 것을 영으로 느꼈습니다.

 

 

  그리고 영분별에 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설교를 들으시면 제가 왜 이런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충분히 이해하시게 될 것입니다.

 

 

  한편, 너무나도 보배롭고 사랑스러운 우리 교회의 절대 다수의 성도님들이 오히려 제 마음이 고통스러울까봐 걱정해주시는데 걱정 붙들어매세요!

 

 

  저는 지금 너무나도 마음이 평안하고 좋습니다.

 

  집회 기간 중 신중하게 양쪽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고(물론 강사님이 옳을 가능성은 이미 초기부터 10% 이하대로 떨어져 있었지만...) 집회에 참석할 때가 제일 힘들었습니다. 

 

 

  도무지 강사를 신뢰할 수가 없었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하나 됨을 거의 전혀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나 이질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다가 강사가 어제 노골적으로 회중들 앞에서 본색을 드러내는 것을 보고 '더이상은 좌시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집회 중단을 선언한 그 순간부터 저는 너무 홀가분하고 마음이 평안합니다. 

 

  더구나 미리 강사에게 내가 강대상에서 하는 말을 통역해주지 말라고 지시해놓아서 강사가 내용도 모르는 상태에서 다만 감을 잡고 "자기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큰믿음교회가 모든 것을 잃을 것이다"라고 저주와 악담 비슷한 말을 하고 갔다는 진성원 목사님의 보고를 듣고 역시 저의 판단이 옳았다는 확증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극히 일부의 사람들이 제가 답이 없어서가 아니라 선한 이유가 있어서 답하지 않는 것을 자꾸 카페를 통해 질문하는데 예수님의 이름으로 책망드립니다.

 

  '그렇게 하지 마세요. 그것은 옳은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권위 앞에 겸손하지 않고 마음의 태도가 바르지 않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때로는 여러 가지 이유로 그리고 다른 분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침묵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끝으로, 아마도 제가 주일날 소개하겠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변애경 목사님이 참 귀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변애경 목사는 집회를 시작하기 전부터 이미 모든 것을 가장 정확하고 바르게 알고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이번 한 번 만이 아닙니다. 상황과는 완전히 반대로 보이는데 여러번 변애경 목사 홀로 바르게 알고 있었던 경우가 많습니다. 변애경 목사에게 임해있는 계시적인 기름부음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동생아! 사랑한다.....

 

 

다음글 큰믿음 인터넷방송국 모바일 페이지 오픈 !!!!!| JesusOnly 2011-03-07 15:10:00
이전글 큰믿음교회에서 알려드립니다. 겸손 2011-03-01 23:44:00

공유하기 닫기

url로 공유시 전체 선택하여 복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