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T |
2011-11-16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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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수 세대에 걸쳐서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그분의 백성들에게 마지막 때의 부흥, 즉 마지막 "추수"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계신다. 마지막 때의 추수는 이 세대를 마감하는 환란과 심판이 있기 전에 도래할 것이다. 오순절 날에 베드로가 선포하기를 "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행2:17) 고 했다.
성경은 ' 이른 비'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있으며, 또한 먼 훗날 " 늦은 비" (혹은 추수를 위해 곡식을 무르익게 하는 비)를 내리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 늦은 비는 밀밭이 추수되기 바로 직전에 내려지는 비이다. 우리가 현재 기다리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부으시는 위대한 " 늦은 비" 이다.
예수님께서는 추수 때가 " 세상의 끝" 에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마13:39). 예수님께서는 가라지와 밀의 비유를 통해서 세상의 끝에 있어질 추수의 때에 가라지(가짜 밀)를 진짜 밀로부터 분리하실 것이라고 반포하셨다. 진짜 밀은 하나님의 곳간에 모아질 것이고, 가짜 밀은 묶어져서 불 가운데로 던져지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비유가 극적으로 성취되는 것을 첫째는 교회(심판은 하나님의 집에서 시작됨-벧전 4:17)에서, 둘째는 세상에서 목격하게 될 것이다. '가라지와 밀' 의 비유는 종말 교회가 응시해야 할 매우 불온하고 중대한 것이다.
어떤 크리스천들은 세상의 끝에 위대한 부흥이 일어날 것이라는 생각을 거부한다. 그들은 성경을 인용해서 말세교회는 완전히 영적 타락의 상태에 놓여서 물질만능주의와 세속화와 미온적인 신앙을 가질 것이라고 말한다. "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딤후3:4) 맞는 말이다. 이러한 교회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위대한 ' 추수' 를 감당할 수 없다. 이러한 면에서는 그들이 말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타당하고 정확한 것임을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
실로 성경에는 종말 교회에 모든 면에서 사실상의 배교와 라오디게아 증후군이 보편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교회가 어떻게 위대한 역사 속의 부흥에 참예할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매우 간단하다. 이러한 교회는 결코 위대한 부흥의 역사에 참예할 수 없다!
모든 시대 속에서 일어났던 하나님의 수다한 부흥의 사건들을 보아서 알듯이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 번 우리에게 매우 선명한 선을 긋고 계신다. 그것은 바로 믿는 자들 중에서 오직 남은 자들(remnant), 즉 추수를 위해 기꺼이 자신들을 준비하기를 원하는 자들만이 다가오는 부흥에 참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준비 단계를 밟기를 원하지 않고 ' 라오디게아 교회' 의 전철을 그대로 답습하려는 사람들은 앞으로 다가올 하나님의 위대한 부흥의 한 부분도 차지할 수 없을 것이다. 반면에 예수님께서는 미지근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님의 입에서 " 토하여 내칠 것" 이라고 말씀하셨다 (계3:16)
성경은 명백히 말씀하기를 하나님께서는 '축복' 에 집착하는 라오디게아 유형의 교회를 오래 참으시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어두움이 깊어만 가는 이 세상을 향하여 그분의 빛을 비추어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한 사람들을 더욱 필요로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다가오는 개혁을 위해 쓰임 받을 사람들을 찾으시고, 그들을 정결케 하시며, 그들에게 기름을 부으셔서 주님의 기이한 빛을 온 세상에 비추게 하신다. 이것이 바로 교회위에 먼저 큰 '진동' 과 회개의 영이 임해야 하는 이유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람들을 찾으시고 일으키셔야 한다.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오직 하나님의 경륜에 따라 행하고자 하는 " 남은 자들" 만이 다가오는 부흥을 맞이할 것이다. 이는 마치 애굽을 떠났던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 남은 자들만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되었던 것과 같다. 나머지 사람들은 하나님에 의해 광야에서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지금 우리는 경외심이 가장 강하게 일어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마태복음 13장 24절에서 43절에 기록되어진 말씀과 같이 분리와 심판과 "추수" 의 때에 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은 하나님의 집에서 먼저 시작될 것이다. (벧전4:17).
마태복음 13장에 기록된 가라지와 좋은 씨의 비유를 심도있게 연구한다는 것은 가슴 벅찬 일이 아닐 수 없다. 세상의 끝이 오면 하나님 나라의 ' 거짓 밀(가라지)' 은 먼저 한 다발로 묶어져서 참 밀로부터 분리된다. 가라지를 밀로부터 분리하는 작업이 완전히 마쳐질 때가 되면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의 불이 이 가라지에게 임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교회사가 명백히 말하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심히 오래 참으시지만, 그분의 백성들을 체질하시고 심판하실 때는 반드시 도래하게 된다.
가라지는 진짜 밀이 심겨진 가운데서 자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그러나 가라지와 밀을 구별하는 작업이 끝남과 동시에 가라지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진노와 심판의 불 속으로 당장 던져질 위험에 놓이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이름을 비방하거나 공공연한 수치를 당하게 하는 사람들을 영원토록 용서하시지는 않을 것이다.
그와 동시에 하나님의 진실된 남은 자들은 모든 불순물이 다 빠져나갈 때까지 불로 정제케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다. 남은 자들은 정제과정을 통해 왕의 신부로서 정결하고 거룩하게 준비되어 진다.
"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다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엡5:27) . 이 거룩한 무리는 마지막 때의 영혼 추수를 감당할 사람들이다. 그들은 종말이 오기 전에 큰 권세와 능력을 통해 천국 복음을 전파할 것이다. 그들이 복음을 전파할 때에는 초자연적인 표적과 기사가 따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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