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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정에 대한 오해

Mahanaim |

2007-04-09 00:00:00 |

조회: 260

† 예정에 대한 오해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누군가는 구원을 받고, 누군가는 받지 못하도록 미리 예정하셨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특정한 성경구절을 문맥과 상관없이 해석하고 그 구절 위에 이론을 세우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출애굽기 7장 3절에서 하나님께서 "내가 바로의 마음(heart)을  완악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읽고, 이것에 대해 주님을 고소합니다. 그들은 바로가 주님께 순종하는 것은 이미 불가능했다며, 바로의 완악한 심령에 대해 주님께 탓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한 구절을 문맥과 상관없이 뽑아내어서, 사람들을 구원에 대한 모든 책임을 하나님께 돌리는 이론을 세워서는 안 됩니다. 이 구절이 문맥에서 혼자 떨어져 나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한다는 다른 구절과 맞지 않게 됩니다.

 

벧후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느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출애굽기 7장 3절의 "내가 바로의 마음(heart)을 완악하게 할것이다"라는 말을 문맥과 상관없이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이는 성경의 다른 가르침들과 일치하지 않게 됩니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바로의 심령을 완악하게 하셨다고 확실하게 주장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사람이 하나님을 향해 그 심령을 열고 닫는 것에 대한 책임이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고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뜻으로, 바로가 순종할 수 없도록 그 심령을 완악하게 만드셨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성경 전체를 통하여 볼 수 있는 공정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선택권을 주신 것과 같이, 바로에게도 순종의 선택권을 주셨습니다. 바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로의 성품이 그의 선택을 이끈 것입니다.

 

다시 말해, 가장 먼저 바로가 그 자신의 심령을 완악하게 하기로 선택한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특별히 여러 군데에서 바로 자신이 그의 심령을 완악하게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출 8:5,32 9:34 7:22 8:19 13:15).

 

"같은 태양이 밀랍은 녹이고 진흙은 굳게 한다"는 말을 다시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그의 사랑과 자비를 베푸십니다.

 

그러나 똑같은 복음, 똑같은 진리, 똑같은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의 빛이 열려있는 심령은 녹이고 복음을 받아들이게 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의 심령은 굳게 합니다.

 

태양을 탓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탓하겠습니까? 하나님을 탓하겠습니까? 아닙니다. 각 개인의 책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케네스 해긴이 지은 "예수-열린 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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