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hanaim |
2007-04-23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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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제자훈련
우리는 교회에게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도록 가르치지 못했습니다. 사람들 속에 하나님 대신 교리를 채워 놓았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 대신에 안내서를 쥐어 주었습니다.
어떤 사람을 보면 순복음파인지 침례교인인지 어느 교회의 배경에서 나왔는지 식별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거의 모든 교회가 특정한 전통을 발전시켜 온 것 같고 그 중 어떤 것은 그리스도께 단순히 순결하게 헌신해야 하는 진리를 희미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어떤 부류의 사람들과 생각을 같이 하게 되면 금방 그들과 같이 되어 버립니다. 그것이 꼭 나쁜 것은 아니지만 우리에게는 결코 만족스러운 태도가 아닙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보다는 예수님처럼 진짜 제자훈련되기를 원하고, 전형적인 우리나라의 기독교인이 되기보다는 하나님의 왕국의 시민이 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깨어 있어서 열정적으로 오직 주 예수님의영과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하나님의 왕국의 거룩한 기준에 도달하도록 열심을 내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이 우리의 목표나 초점이 되지 않을 때 장래에 미혹될 여지가 많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평범한 사람들에게 하신 일을 보십시오.
겨우 3년 반 동안에 평범한 남자들과 여자들을 문자 그대로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담대한 제자들로 변화시키셨습니다. 그들은 고난에 전혀 움츠러들지 않았고 희생이 있다고 뒤로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이 보통 사람들에게 영적인 권위가 덧입혀져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는 능력을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사람을 변화시키시는 살아있는 증거였습니다.
우리가 3년 반동안 희석되지 않은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 예수님께서 그들 속에 만들어 내셨던 것과 같은 것을 우리 안에도 만들어 내실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들은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과 우리 사이의 다른 점은 그 예수님이 함께 하시고, 안하시고입니다. 그분이 유일한 차이점입니다.
어떤 분은 그건 2천 년 전의 일이 아니냐고 반문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 13:8)
그렇지만 그들은 실제로 예수님의 음성도 듣고 기적도 옆에서 보지 않았냐구요? 그 당시 예수님을 통하여 일하시던 그 성령께서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동일하게 임하십니다.
성령께서는 늙거나 약해지거나 변절하는 분이 아닙니다. 오늘날도 동일하게 쏟아 부어집니다.
예수님께서 1세기에 하셨던 그 말씀이 오늘날에도 사람들의 가슴 속에 "살아 움직입니다."(히 4:12). 그분께서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시지 않았습니까?(마 28:20)
예수님은 동일하십니다. 성령께서도 임해주십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말씀은 오늘날에도 적용됩니다. 우리에게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2천 년 전 사람들안에 그분의 왕국을 세우셨던 그 영원하신 분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충분히 같은 일을 해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예수님을 희석하거나 제한하지 않아야하는 것분입니다.
그분 외에는 다른 어떤 것이나 사람으로 만족하지 않는 마음이 우리에게 필요할 뿐입니다.
(프랜시스 프랜지팬이 지은 "하나님의 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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