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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교회는 진짜야!” (서울 두 증인 전도단 8팀 간증)

Web Team |

2020-12-22 11:14:58 |

조회: 394

  저는 사랑하는교회에 등록한 지 2달이 채 되지 않은 울산 사랑하는교회 김유경집사입니다.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 라는 교리적인 설교를 늘 듣고 신앙생활을 하다 보니, 남편을 미워하고 죄를 심각하게 여기는 마음도 없이 그저 열심히 성경공부와 봉사를 해 왔고 당연히 천국에 갈 거라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3개월 전 저희 신우 선교사님께서 서울 사랑하는교회 박순화 권사님의 인도로 사랑하는 교회로 옮기게 되었는데, “언니 여기 진짜야. 언니 그렇게 살면 지옥간다.” 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천국 가고 싶어서 그토록 열심히 절간에 찾아다니다가 더 크고 쎈 신이 하나님이라기에 ‘내 이제 더 큰 신한테 갑니다.’ 하며 교회로 왔고, 예수님 믿으면 천국 간다기에 꼭 천국 가고 싶어서 그토록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는데 이게 무슨 소린가 싶었고 신우는 저에게 같이 기도해보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다가 성령세례를 받고 방언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을 용서하게 되었고 제가 죄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교회를 옮길 마음은 전혀 없었는데 신우를 사랑하는교회로 인도해주신 박순화 권사님과 선교사님이 울산으로 내려오셨고, 저는 권사님을 만난 후 다음날 바로 울산 지교회로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먼저 다니던 교회를 한 번에 딱 끊을 수는 없었는데, 그 이유는 제가 빌려준 돈을 돌려받아야 했기에 그것만 받으면 교회를 완전히 옮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사는 집이 많이 낡아 돈을 돌려 받고 교회 근처로 이사가면 그 때부터 제대로 다니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과 하나님의 뜻은 전혀 달랐습니다. 기존 교회와 사랑하는교회를 번갈아서 다닌지 한 달이 채 되기 전에, 저는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폭포수 같이 쏟아지는 은혜를 경험하면서 울고 또 울었고 내가 죄인 중에 괴수임이 깨달아져서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 집 씽크대에서 물이 새고 장판이 일어나 물 난리가 났습니다. 쥐가 들어와서 씽크대 관을 뜯어서 물이 새었고 저는 거의 한달 동안 쥐와 동거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집수리를 요청해도 들은 척도 안 하시던 집주인이 예쁜 씽크대로 싹 다 바꿔주었고, 장판도 새로 교체했을 뿐 아니라 25년 쓰던 냉장고와 김치냉장고까지 아들이 새 걸로 바꿔주어 갑자기 신혼집처럼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사갈 필요가 없어진 것이지요. 또한 씽크대를 뜯어낼 때는 액자 뒤에서 부적이 나오고 서랍마다 우상숭배 물건들이 나와서 평소에 하나님을 얼마나 대충 건성으로 믿었는지 통곡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죄인 중에 괴수였던 저를 살려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 때 알게된 것은 ‘이전 것을 싹 다 정리하라는 뜻이구나. 돈이 문제가 아니고 생명을 살리는 진짜 교회로 결단하고 가라는 뜻이구나’ 라는 것이었습니다.


  전에 다니던 교회의 담임목사님과 부목사님께 연락이 왔을 때 제가 단호하게 다음과 같이 말씀드렸습니다. “나는 이제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고 하면서 회개하라고도 안 하고 방언도 없다고 하는 그런 교회는 안 다닐 겁니다.”


  그리고 지난 주 저희 울산 성전이 새롭게 단장된 지 3주차 예배를 드렸는데, 눈 수술을 받은 후 불편함이 있던 여고 동창이 제가 생각났다며 도와달라고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에게 사랑하는교회에서 배운 복음을 차분히 전하고 저에게 일어난 변화를 얘기해줬더니 “나 담주부터 너랑 같이 교회다니고 싶다.” 라고 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전도를 그렇게 해 보려고 해도 안 되더니 성령님이 하시니 쉽더군요. ㅠㅠ


  사랑하는교회에서 담임목사님 설교를 들으면서 매주 찔림받고 회개하고 용서하고 사랑하기로 결단하고 주님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진짜 아무것도 아닌데 이게 웬 은혜인지 저 같은 자를 쏙 뽑아서 이토록 은혜로운 교회로 옮겨 주셨는지 그저 감사의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 팔복의 사람으로 선을 행하면서 살기를 원합니다.


  담임목사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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