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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보배로운 성도님들, 수양관에서 인사 올립니다!(지난주 하려고 했던 설교원고 첨부)

Web Team |

2020-12-16 09:24:16 |

조회: 427








수양관에 올라온 첫 날 배인호 목사님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간증들을 듣고 마음에 큰 위로와 감사가 올라왔습니다. 여러분에게도 격려가 될 것 같아서 정리해보았습니다.   


 


   1. 타교회에 다니시다 1년 전에 사랑하는교회로 오신 한 여 성도님의 간증입니다. 성도님은 교회에 다니신다는 이유로 남편 분에게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우리 교회로 옮기신 후에도 여전히 많은 핍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남편 분께서 성도님이 그 전 교회에서 신앙생활 할 때와 달리 변화되는 모습을 보시고 회개하고 무릎을 꿇고 예수님을 영접하셨습니다.


 


   2. 최근에 등록하신 남자 성도님께서는 본래 다른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유튜브를 통해 담임목사님의 설교를 계속 들어오셨습니다. 그러다 최근에는 설교를 듣기만 할 것이 아니라 직접 사랑하는교회에 등록해서 생명의 말씀을 듣고 죽어서 꼭 천국에 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이 드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단하고 등록하셨습니다.


 


   3. 다른 여 성도님의 아버지께서 올해 담도암 4기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다니시는 교회는 성도님이 아프셔도 위로의 말씀만 하실 뿐 치유기도를 해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매주 1회 저희 교회 오셔서 기도를 받으시고 놀랍게 호전이 되셨습니다. 이런 교회가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일을 통해 많은 교회들이 성경대로 치유사역을 하지 않아 성도님들이 얼마나 큰 피해를 보고 있는지 알게 되었고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4. 올해 사랑하는교회로 오신 또 다른 여 성도님은 전에 대구 동구지역의 제일 큰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유튜브를 통해 사랑하는교회 담임목사님의 설교를 계속 들어오셨고 은혜를 받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가 사랑하는교회가 이단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그분들이 너무 분별력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즉각 우리 교회에 오셔서 등록하셨습니다.


 


   이런 일들을 통해 사랑하는교회에서 선포되는 진리가 곳곳으로 퍼지고 있고 열매를 맺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더 큰 기대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지난 주 설교를 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주까지 다른 목사님이 설교하시게 될 것입니다.


   본래 제가 지난주에 설교하려고 했던 내용은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의 마지막 부분으로 “착한 행실”에 관한 것입니다. 원고가 다른 때보다 많이 짧아서 고민이 되었던 설교이기도 합니다. 보통 12페이지 반이 제 설교의 정량인데 7페이지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민했었는데 오히려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따로 설교하지 않고 설교원고를 올려드리려고 합니다.


 


 


4) 착한 행실


 


마태복음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여러분은 세상의 빛입니다. 그런데 헤르만 리델보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등불을 켜 그것을 말 아래 감추어 놓지 않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등경 위에 놓는 법이다. 마찬가지로 빛을 비추지 않는 사람이 세상의 빛이라고는 감히 생각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산 위에 있는 동네가 감추일 수 없듯이, 사람이 등불을 말 아래 두지 않고 등경 위에 두어 집안 모든 사람들을 비추게 하듯이 반드시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비춰야할 빛은 무엇일까요? 저는 예수님이 본문에서 베드로와 바울이 다음 구절에서 말한 것과 똑같은 것을 말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베소서 5:8-9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베드로전서 2:11-12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그 증거로, 예수님은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14절)고 하신 후 16절에서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빛은 착한 행실입니다.




그러나 일부 학자들은 빛이 복음을 전하는 것을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스캇 맥나이트는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이사야서에서는, 어둠에 영향을 미치는 ‘빛’이란 이미지가 하나님을 ‘열방(이방인, 세상)에 전하는 이스라엘과 연결되어 있다. 기본적인 두 본문은 다음과 같다.


‘내 백성이여, 내게 주의하라. 내 나라여, 내게 귀를 기울이라. 이는 교훈이 내게서부터 나갈 것임이라. 내가 내 공의를 열방의 빛으로 세우리라.’(사 51:4)


‘열방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60:3)


산상수훈을 성경의 큰 이야기에 비추어 읽음으로써 우리가 찾고 있는 내용, 우리가 본문에서 보고 있는 내용 모두가 새롭게 이해되는 경우가 바로 이런 지점이다. 이 본문에서 ‘세상의 빛’은 단순히 각자의 상황에서 발휘되는 윤리적 영향력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비유가 아니라, 이방인 선교를 내다보는 표현이다...


마태가 4:14-16에서 인용하는 이사야 9:1-2을 보자.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그렇다면 마태복음 5:14에서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라는 표현으로 이방인 선교를 가리키고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복음이 이스라엘 경계를 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갈 때를 바라보고 계셨던 것이다.”


 


일리 있는 주장이지요! 로이드 존즈도 빛을 복음진리와 관계있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 진술은 ‘너희는, 그리고 너희만이 세상의 빛이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너희는’은 강조되었으므로 이런 암시를 띠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여기에 어떤 뜻이 함축되어 있음을 즉각 보시게 됩니다. 첫째는 세상이 암혹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 진술은 항상 기독교의 복음이 선언해야 할 우선적 진술의 하나가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이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세상이 어두운 상태에 있다고 말씀하실 뿐이 아닙니다. 주님은 기독교인 이외에는 아무도 도움이 되는 충고나 지식이나 교훈을 줄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기독교인으로서 우리의 자랑스런 주장이요 긍지가 되고 있습니다.”


 


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독교인들과 그들의 신앙이 제공하는 빚을 떠나서는 이 세상에는 빛이 전혀 없습니다. 이 말은 과장이 아닙니다...


주님이 이 말씀을 하시기 수세기 전에 플라톤,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틀과 기타 위인들이 그들의 가르침을 이미 준바 있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우리 주님이 본 진술을 말씀하신 것은 그들의 사상과 지성이 개화된 이후였습니다. 주님은 평범하고 보잘 것 없는 한 무리 제자들을 보시고 너희, 그리고 너희만이 세상의 빛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놀랍고 감동적인 진술입니다... 본문은 ‘너희는’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기독교인이 철학은 조금도 모르더라도 기독교인이 아닌 최대의 위인이나 전문가보다 삶에 대하여 더 많이 알고 이해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아멘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매력 있는 주장이고 그 자체로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것은 그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지금 진리가 아니라 선행에 대해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16).


 


찰스 피니는 그것을 제대로 간파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빛을 비추는 것에 대해 거듭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빛을 비출 수 있는 방법


그리스도인이 소유하고 있는 빛은 무엇이며, 또한 그 무엇이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세상 사람들에게 빛이 되도록 할까?


... 빛은 그의 성질, 정신, 그리고 사랑이라고 하는 법에 철저히 입각한 그의 선행들로 이루어진다.”


 


“어떻게 하는 것이 비추는 것인가? 다름 아닌 너희 선행이 다른 사람들의 악행과 대조되도록 끊임없이 나타냄으로써 가능하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그리고 또한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단순히 너희의 교리들을 들음으로가 아니라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서)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당신이 세상에 빛을 비추는 일을 방해하는 유일한 것은 당신 편에서 착한 행실 행하길 거절하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착한 행실을 행하면 사람들은 그 행실을 볼 것이다. 만일 그들이 그 착한 행실들을 보게 되면 반드시 하늘에 계신 당신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만일 그들이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당신이 착한 행실을 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당신이 그리스도인이 아닌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의 속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함을 마음속으로 절실하게 느끼도록 하게 하는 것은 오직 신자들의 강력하면서도 끊임없는, 불신자와의 대조적인 삶을 통해서 뿐이다. 이 대조가 더욱 현저하고 지속적일수록 불신자들의 각성의 필요성은 더욱 강하게 확신될 것이다. 이 대조가 전반적이고 완전할수록 그들 자신 속에 크고 근본적인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확신은 훨씬 더 갑작스럽고 저항할 수 없을 정도로 들게 될 것이다.”


 


또한, 헤르만 리델보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강조하시는 바는, 빛이 있는 것과 그 빛을 비추는 것, 천국의 영적 일원이 되는 것과 착한 행실 사이의 불가분리적 연관성에 있다.”


 


물론 스캇 맥나이트가 제시한 구절들뿐 아니라 더 많은 구절들에서 빛은 진리를 뜻합니다. 예를 들면, 로마서 2장 17-19절이 그것입니다.


 


“유대인이라 불리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하며 맹인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둠에 있는 자의 빛이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본문의 문맥입니다. 본문의 문맥에서 빛은 진리가 아닙니다. 착한 행실입니다.


 


마태복음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이처럼 예수님은 명확하게 빛을 ‘착한 행실’과 동일시하셨습니다. 또 이 구절에서 주님은 믿게 하라가 아니라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빛은 복음 전파가 아니라 착한 행실을 뜻함이 분명합니다.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많은 이들이 열심히 전도합니다. 그러나 수고에 비해 열매가 적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그것은 착한 행실을 보여주지 않고 말로만 전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말에 감화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캐더린 쿨만은 “아직 구원받지 못한 남자와 여자들이 읽는 유일한 성경책은 자기가 거듭난 자라고 공언하는 사람의 삶”이라고 했습니다. 쿨만은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불신자들이 그리스도인에게 말하는 가장 놀라운 찬사는 이것입니다.


‘나는 이해할 수 없으며, 나 자신은 영적인 사람이 아닙니다만, 당신이 그렇게 살고 있기 때문에 당신이 믿고 있는 것은 진짜라고 확신합니다.’”


 


“썬다 싱 전집”에 보면, 실제로 불가지론자인 영국의 한 학자가 썬다 싱을 찾아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를 회개하게 한 것은 당신의 설교가 아니오. 당신 자신입니다. 인도인인 당신은 정신과 태도에 있어서 완전히 그리스도와 같습니다. 당신은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에 대하여 산 증거입니다.”


 


정말 우리 모두에게 도전이 되는 최고의 찬사지요!


 


우리가 이 정도는 못되더라도 유사한 결과를 낳으려면 두 가지를 해야 합니다. 먼저, 회개하고 팔복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 다음, 착한 일을 열심히 행해야 합니다. 제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팔복의 사람이 되는 것만으로는 여덟 번째 복인 박해로 끝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팔복의 사람이 된 후 착한 행실을 통해 빛을 비추면 예수님이 말씀한 대로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 중의 일부가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때문에 저는 패트리샤 킹이 “빛은 어둠 속에 있다.”라는 책에서 제안한 ‘선한 혁명’을 교회들이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한 혁명의 시작


그래함 쿡은 ‘이 세상에 수많은 부패와 폭력, 부정이 많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선이 충분하게 많지 않은 것이 문제다’라고 하였다. 그는 어떻게 그의 교회가 매일 이웃들을 만나고 선을 행했는지 설명했다. 잔디를 깎고, 창문을 닦아주고, 개와 함께 산책을 해주고, 의사와의 약속시간을 맞추기 위해 차를 몰아주고, 쇼핑도 해줬다. 그들은 이웃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고 그들을 만났다. 그 결과, 이웃들의 영적인 기후도가 드라마처럼 바뀌었다. 모두가 행복해하고, 친해졌으며, 몇몇은 그리스도께 나왔다. '선행 팀'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래함의 제안은 내 안에 선한 혁명을 시작할 수 있는 영감을 불어넣었다. 그리스도의 몸이 선한 일을 위해 기름 부음을 사용한다면, 도시의 영적 기후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선 앞에 두려움과 패역함은 그 힘과 영향력을 잃는다. 예수님은 선한 일로 악함과 싸우라고 우리에게 가르치셨다. 선한 일은 강력한 힘이다...


그래함의 말이 끝난 후, 난 우리 팀에게 선한 혁명을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 이 혁명으로 인해 재미있는 사건들이 많이 일어났다. 그 해 여름, 12명으로 구성된 우리 팀이 3개월 이상 계속 한 집에 머물렀던 적이 있다. 우리는 선한 일이 상당한 전염성이 있는 것을 보았다. 한 사람이 선한 일을 시작하면, 다른 사람은 예절 바르게 반응했다. ‘비록 제가 잘 할 줄은 모르지만 설거지를 도와드릴게요. 왜냐하면 저는 선한 일을 하기로 선택했거든요.’ 그러면 누군가가 대답한다. ‘아뇨. 괜찮아요. 고마워요. 설거지는 제가 할 테니까 가서 쉬세요.’ 다른 사람이 옆에서 거든다. ‘이봐요, 우리 모두 설거지하는 게 어때요? 나도 돕고 싶어요.’


우리는 매일 누가 먼저 가서 모두를 위해 커피를 타 올 것인지 경쟁했다. 왜냐하면 모두가 대접하고 섬기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 함께 밖으로 나갔다. 이웃의 잔디를 깎아주고, 필요한 사람에게는 식료품을 나눠주고, 마트에서 차로 짐을 옮기는 일들을 도와줬다. 우리가 함께 이 일을 하니 모두가 재미있어했다. 나는 모두가 선한 혁명을 시작하기로 결정한다면 가정과 가족들의 관계와 영적인 흐름은 변한다고 믿는다. 직장에서, 교회에서, 학교에서, 그리고 이웃에게 선한 일을 시작하라. 한 번 이 일이 시작되면 모두가 동참할 것이다.


선과 혁명이란 단어의 본질과 의미를 살펴보자. 이 두 단어들을 당신의 집이나 공동체에 적용해 보았을 때를 상상해 보자. 선은 ‘좋은 상태나 질, 옳고 그름, 정직한, 도덕적인, 바람직한, 의로운, 관용적인, 관대한, 친절한’의 의미를 가지며, 혁명은 ‘이전의 관습이나 제도, 방식 따위를 단번에 깨뜨리고 질적으로 새로운 것을 급격하게 세우는 일’을 나타낸다. 지금의 세대를 위한 혁명을 일으키기 위해 특별한 영적인 것을 발견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할 필요는 없다. 사람들은 이웃을 자기 몸과 같이 돌아보지 않고 이웃의 삶에 무관심하다. 당신이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범위에 속한 모든 것이 변하는 것을 상상하라. 잔인한 말 대신 상냥한 언어를 사용하라. 부도덕한 말 대신 순수한 말을 사용하고, 폭력 대신 온유함을 보여주며, 탐욕과 우월감 대신 관용을 보여줘라. 선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힘이다.”


 


오래 전 읽은 성 프랜시스의 전기에서, 저는 성 프랜시스가 제자들과 전도하러 나가서 전도는 안 하고 하루 종일 밭일을 도와주고, 논일을 도와주고, 청소도 도와주고, 짐도 옮겨주는 등 종일 일만 하다가 돌아오면서 ‘아 오늘 전도 잘했다!’라고 했다는 내용을 읽어본 기억이 납니다. 착한 행실은 사람들의 마음을 엽니다. 어려운 전도를 쉽게 만듭니다. 말로 하는 전도가 통하지 않는 사람도 선행전도는 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도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성도님들이 시도해 볼만한 최고의 전도가 선행전도라고 생각합니다. 선행전도는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다가가 말을 걸고, 초인종을 누르고 발로 문을 못 닫게 해도 되지 않기 때문에 얼굴이 두껍지 않아도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서울과 각 지교회의 두증인전도단에서 자원자들을 모아서 선행전도팀을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착한 일만 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교회 주변과 이웃들에게 나가자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선행전도팀에 자원을 하든 말든 여러분은 개인적으로라도 모두 착한 행실을 통해 세상에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그래서 어두운 세상을 밝게 만들고, 믿지 않는 자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더 많은 영혼들이 복음에 반응하도록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여러분을 세상의 빛으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산상수훈 서론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여기까지를 “나는 과연 팔복의 사람인가?”라는 제목으로 산상수훈 상권 책으로 만들 것입니다. 곧 책이 출판됩니다. 그때 구입하셔서 되새김질하시고, 여러분 모두 반드시 팔복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편, 제가 다음 번 설교하는 시간은 내심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산상수훈 본론의 첫 시간입니다. 산상수훈 본론의 토대는 마태복음 5:17-20입니다.


 


   마 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마 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마 5: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마 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이 4구절을 1구절씩 1달간 설교하는 것으로 산상수훈의 본론을 시작하는데 매우 경이롭고 보배로운 말씀들입니다. 그러므로 기대하시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그 날을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하늘에속한사람들 16:44 새글


설교원고를 올려주신 담임목사님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보배로운 산상수훈 설교와 함께한 지난 일년을 돌아보며 얼마나 감사하고 감사한지요.

어느 해보다 밝은 진리의 빛으로 행복했던 한 해 였습니다.

우리의 전부가 되신 주님만을 더욱 앙망하고 사모합니다.

오직 주님으로 살고 주님으로만 존재하렵니다.

생명과 구원이 주께 있나이다.

주님! 더욱 사랑하며 경외하나이다!!! 아멘!!!




 하늘편지 10:47 새글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

산상수훈설교를 들으면서 계속해서 자신을 점검하고 깊은 회개로 이끌어주셔서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친정형제들에게 저희 교회를 소개하고 무엇보다 담임목사님의 설교를 들어야한다고 오랜시간 외쳐오다보니 주님의 은혜로 동생 하나만 빼고 모두 사랑하는교회에 등록하여 신앙생활을 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 둘째언니의 딸도 등록하였는데요,,, 언니와 조카가 제게 얼마나 고맙다고 하는지 모릅니다.

담임목사님을 만나게 해줘서 고맙다고,,, 사랑하는 교회로 인도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저도 주님께 감사드린답니다. 사랑하는 교회에서 담임목사님의 보배로운 진리의 말씀을 듣고 날마다 회개할 수 있는 은혜를 부어주셔서요..^^

목사님,,, 건강하시길 두손모아 기도드립니다~♥




 하은혜 09:50 새글


목사님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타교회 성도 입니다 매주 목사님 설교말씀으로 은혜를 받습니다 곧나올 책도 빨리 읽고싶습니다 더욱 주님을 알기를 원합니다 ^^




 다윗의 하프 21:20 새글


타교회 다니는 언니가 산상수훈설교 시작무렵부터 지금까지 담임목사님 설교를 빠짐없이 들으며 큰 은혜속에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있어요

지난주 담임목사님 설교 못하신다고 하니 그렇게 안타까워 할수가 없더군요

실상은 우리사랑하는교회 성도가 되어버린거죠

저도 경쟁심리가 발동해서 언니한테 뒤질까봐 더 열심히 목사님 말씀 반복해서 듣고 필사적인 목마름을 달라고 기도하며

나아가려구오~!!!

담임목사님~

항상 강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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