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20-09-11 18:42:12 |
조회: 516

우리는 아프리카 부룬디의 교회들이 우리 교회의 지교회로 들어오려고 할 때, 처음부터 돈과 이익을 목적으로 들어오는 목회자나 교회가 아니라 진리로 하나 되고 아프리카 복음화를 위해 순수하게 하나가 될 수 있는 교회와 목회자만을 원했습니다. 만약 우리가 돈으로 확장하려고 했다면 처음부터 10배 이상 많은 교회들이 들어왔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3월 부룬디 현지의 56교회 8,000여명이 우리 지교회와 성도님들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교회로 들어오기로 한 교회들 중 실제로 들어오지 않는 교회들이 생겨났고, 들어 온 목회자들 중에도 처음과 다르게 불순하게 돈을 요구하며 다른 목적을 드러낸 목회자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주저하지 않고 그런 목회자와 교회들을 모두 내보냈습니다. 그 결과 38개 교회 5,376명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하나님의 은혜로 부룬디 지교회들이 올바른 진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계속 부흥하였습니다. 그리하여 8월 30일 주일에는 출석성도 8,000명을 넘어섰고 총 8,155명이 출석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처음에 들어 올 때 출석성도 350여명이었던 마통고 사랑하는교회(담당: 안테레목사)는 계속 부흥하여 지난 8월 30일에 1,285명(장년 914명, 아이 371명)이 출석하였습니다. 그리고 급격히 증가한 성도들로 인해 기존의 교회 건물이 좁아서 성도님들의 반밖에 들어오지 못하고 나머지는 밖에서 예배를 드린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부룬디 지교회들 중 처음으로 출석성도 1,000명을 넘어선 기념으로 모두 한 자리에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많게는 2,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큰 성전을 건축해주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부룬디 지교회 중 두 번째로 큰 양자락 사랑하는교회는 현재 700명 이상 출석하고 있는데 이 교회도 출석성도 1,000명이 넘으면 교회를 건축해줄 생각입니다.
할렐루야~ 코로나 19 와중에도 아프리카에서 일하시고 부흥을 주시는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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