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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에 대해 말해야 합니다!

shining sea |

2007-10-03 00:00:00 |

조회: 258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0월 2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 마련된

'2007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 12시 50분쯤

한 외국인 인권 운동가가 난입해 북한내 인권 문제를 폭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폴러첸은 10여 분간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내외신 기자들에게 밝힌 뒤 경비요원들의 제지를 받자 격렬한 저항 끝에 퇴장했다.

폴러첸은

 "남북 정상회담은 '쇼'이다. 인권 운동을 했다는 노무현 대통령이 이래서는 안 된다"

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남북 정상회담은 거짓"

이라고 외치며 프레스센터로 진입한 그는 자신이 가져온

' 북한 난민의 현실'이란 자료를 내보이며

 "북한의 어린이들이 중국, 태국 등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13시3분쯤 다시 보안요원들의 손에 의해 프레스센터 밖으로 끌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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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 의사 노르베르트 폴러첸(43)이

24일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 정문 앞에서

 북한 인권 문제에 한국 정부가 개입할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13일째 생수만 마시며 단식하고 있는 그는

 "뼈만 앙상한 북한의 어린이처럼 될 때까지 이 자리를 지킬 각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의 기사 

노베르트 폴러첸씨가 25일 오후 5시쯤 정신을 잃고 쓰러져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다.

북한인권단체 관계자는

 "의식은 회복했지만 14일 동안의 단식으로 혈압이 크게 떨어진 상태여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폴레첸 씨를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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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그의 책 <미친곳에서 쓴 일기>의 일부분 입니다

 

1999년 7월, 폴러첸은 평양에 도착했다.

 

그는 신원에 있는 병원을 방문했을 때 경악했다.

 

그곳 의사들이 마취도 되지 않은 소녀를 수술하고 있었다.

의사가 배를 절개하는 동안, 소녀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입을 악물고 울지 않았다.

 

폴러첸은 소녀의 손을 잡고 수술이 진행되는 반시간 동안

 소녀를 격려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병원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소독약도 없었고, 주사기도 없었다.

 

의사는 맨손으로 수술을 하고있었다.

물은 물통으로 길어다 쓰고 있었고, 바닥에는 오래된 피가 말라붙어 있었다.

전기도 없었기 때문에 수술은 창가에서 하고 있었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 그는 해주市에 있는 병원을 방문했다가,

병실 한구석에 온 몸에 피투성이 붕대를 감은 남자가 버려져 있는 것 을 발견했다.

몸의 3분의 2 이상이 화상을 입어 죽은 것이나 다름없었다.

폴러첸의 말을 듣고 그가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을 안 의사들은

 피부이식수술을 시작했다.

150명의 의사와 간호사들이 피부를 제공했다.

폴러첸도 자원했다. 병원 의사가 면도칼로 그의 넓적다리에서 피부를 떼어냈다.

 

환자는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이 이야기는 북한 텔레비전과 잡지에 보도되었다.

북한당국은 외국인으로서 인류애를 보여준 그에게 우호훈장을 주었다.

우호훈장은 엄청난 마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것만 보여주면 어떤 초소나 검문소에서도 통과시켜 주었다.

이후 그는 마음대로 북한 지역을 돌아다닐 수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에게는 의문이 쌓이기 시작했다.

 

왜 평양시 안과 밖이 이렇게 다른가.

 

많은 사람들이 기아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도

평양에는 벤츠를 타고, 호화로운 음식점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있었다.

 

서류상으로는 이미 전달된 것으로 되어 있는 구호품이 창고에 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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