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20-02-28 16:49:35 |
조회: 948
우리 교회는 주일예배 실시간 주소를 공개함으로 성도님들이 주일예배에 참석할지 집에서 드릴지 스스로 결정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주일예배 참석자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 주일예배에 참석하시는 성도님들을 보호하기 위해 두 가지 조치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비말입니다. 그리고 비말이 가장 많이 생성되는 시간은 설교시간이 아닙니다. 설교는 저 혼자 하고 성도님들과 거리가 멀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려가 되는 시간은 찬양시간과 통성기도 시간입니다. 우리 교회는 뜨겁게 찬양하고 뜨겁게 기도합니다. 그만큼 비말이 많이 생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성도님들의 안전을 위해 추가로 다음과 같이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1. 금주부터 주일예배 전 찬양시간에 찬양팀으로 하여금 찬양을 부르게 하지 않고 이전의 찬양 영상들로 대체합니다.
성도님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온 마음을 다해, 그러나 작은 소리로 찬양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설교 후 통성기도 시간도 통성기도 인도자들이 인도하게 하지 않고 기도음악만 틀어드립니다. 성도님들은 간절하게 그러나 묵상이나 작은 소리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계속해서 사태를 주시하고 있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온라인 예배로 전격 전환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그동안의 조치와 오늘 추가된 조치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의 보호와 주님이 주시는 평강이 넘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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