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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방금 전 끝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 만점의 볼링경기를 여러분에게 중계해드리겠습니다.

Web Team |

2020-02-19 19:08:28 |

조회: 687

오늘 다시 저(P1) 손중혁 목사님(P2) 진성원 목사님(P3) 세 명이서 볼링경기를 하러 갔습니다.


 


오늘은 볼링이 참 잘 안 되네요.


 


마지막 경기인 여섯 번째 게임입니다.


 


손중혁 목사님이 스트라이크 세 번 연속 터키를 하면서 힘차게 치고나갑니다.








 


저는 두 번 다 정확히 스트라이크 코스로 던졌는데 스트라이크를 안 주네요.


 


진성원 목사님은 두 번 다 스페어 처리 실패,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다.


 


드디어 네 번째 프레임에서 제가 다시 스트라이크를 친 후 기회가 왔습니다.


 


손중혁 목사님이 오픈을 했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87점 동점이 되었습니다.








 


팽팽한 긴장감이 도는 가운데 5프레임도 똑같이 여덟 핀에 핀처리를 해서 동점인 106점!








 


6프레임에서도 똑같이 아홉 핀에 핀처리를 했지만 그 다음 프레임에서 제가 스트라이크를 친 까닭에 역전해서 2점을 앞서갑니다.








 


7프레임에서는 제가 다시 한 점 앞서서 3점을 리드해 나갑니다.








 


그러나 이 정도는 언제든 뒤집힐 수 있는 상태! 전혀 마음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8프레임에서 둘 다 9핀에 핀처리를 해서 여전히 3점 차!










 


부목사님이 끝까지 해보자고 악착같이 달려드네요.


 


9프레임에서 만약 손 목사님만 스트라이크를 치면 역전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신중하게 던졌는데 통쾌한 스트라이크!!!


 


그러나 아~ 손 목사님도 정확하게 들어간 투구도 아닌데 스트라이크를 주네요! 긴장감 백배, 도저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드디어 마지막 10프레임! 결전의 시간입니다!


 


제가 스트라이크를 노리고 작심하고 던졌는데, 아~ 어쩌란 말이냐? 공이 종아리에 살짝 부딪히면서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겨우 3핀만 처리하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그 순간, 저는 겨우 3점 차이기 때문에 게임에서 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정신을 바짝 차리고 다시 생각해보니, 9프레임이 스트라이크입니다.


 


앞에 스트라이크가 아닐 경우에는 이미 패배한 경기이지만, 스트라이크 때문에 핀처리만 잘하면 똑같이 20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은 7개의 핀을 처리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스트라이크를 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렵습니다.


 


드디어 공을 던졌는데 다행히 깔끔하게 핀처리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투구는 9점!


 


그 후 손중혁 목사님이 9핀에 핀처리를 하고 저처럼 마지막 투구에서 9핀을 처리했습니다.


 


그 결과 최종점수는 205:202 박빙의 점수 차로 제가 겨우 승리했습니다. 진성원 목사님의 점수는 굳이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러면 어제에 이어 오늘도 담임목사인 제가 손중혁 목사님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볼링경기 인터넷 중계를 마치겠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P. S 그런데 왜 수석 부목사이신 진성원 목사님이 P2가 아니라 P3냐고요? 그것은 그 전 게임에서도 꼴지를 했음을 의미한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알려드립니다. ㅎㅎㅎ




P.S  2 저는 지금 해물짬봉을 먹는 중입니다. 그런데 너무 맛나보여서 사진 올려드립니다. 












  


저는 짬뽕 맛있게 먹고, 여러분은 댓글 정성껏 다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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