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19-01-08 19:00:00 |
조회: 758
올해 첫 볼링!
점수가 잘 나왔지요.
요즘은 재미있는 연속극이 없어 보는 연속극이 1도 없습니다.
겨울이 되고 산에 안 간지도 두 달이 다 되어갑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도 보통!
그래서 오랫만에 산을 찾았습니다.
가까운 산의 비교적 짧은 임도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그런데 산에만 오면 눈이 저절로 돌아갑니다.
걷다보니 잔대 씨방과 마른 줄기가 보입니다.
바로 밑에 벌집이 달려 있네요.
여름 같으면 캘 엄두도 못냈을 것입니다.
걷다보니 더덕이 보입니다.
요건 작은 더덕 줄기
요건 제법 큰 더덕줄기입니다.
땅이 얼어서 위치만 확인하고 왔습니다.
요건 저도 이번에 두 번째 보는 것인데 진흙으로 지은 벌집입니다.
안에는 애벌레가 자고 있습니다.
애들이 깨지 않게 조용히 사진만 찍었습니다.
요건 뭔지 아세요.
누군가 멧돼지를 잡기 위해 설치한 덫입니다.
전에 멧돼지를 잡기 위해 그물을 설치해놓은 것 보여드렸지요.
그건 어설퍼 보였는데, 이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느낌이 좋네요.
인간 멧돼지도 잡을 수 있는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차 세운 곳 옆을 보았는데 세상에 상황버섯이 자라고 있네요.
마치 산이 왜 이렇게 안 오셨어요. 하고 유혹하려고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끌 가지고 날 잡아서 채취하러 와야겠습니다.
요건 어느 카페에 올라온 것인데 예뻐서 저장해 두었던 것입니다.
기분 좋아지시라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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