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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을 싫어했었는데 자연산버섯에 푹 빠졌습니다!(2부)

Web Team |

2018-09-09 22:11:51 |

조회: 509







심심찮게 이 버섯이 보이더니....

우와~ 여긴 반상회중입니다.



사진에는 다 안 나오지만 무려 20여개가 나 있었어요.

된장찌개에 넣으면 맛좋은 우산버섯도 몇 개 보이네요.




불고기용으로 그만인 참싸리버섯도 올라옵니다.




이 곳은 4주 연속 오매불망하며 찾은 자리인데 이제야 달걀버섯이 나오네요.

누가 다녀갔는지 양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너무 예쁘네요.

















이건 달걀 갓난쟁이



요건 흰달걀버섯입니다.



대를 보니 무늬가 영락없이 흰 달걀인데 갓 위부분에 방사상의 홈이 안 보입니다.

덜 피어서 그런 것 같지만 미련 없이 깨버렸습니다. 

흰 색은 비슷한 맹독성버섯이 있어서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3대 맹독성 버섯이 모두 흰색임).   

다른 골짜기를 삼씨를 열심히 심어주며 올라갔습니다.



어느 정도 오르니 맛좋은 느타리버섯이 보입니다.





어느 정도 오르니 맛좋은 느타리버섯이 보입니다.






산삼보다 귀하다는 꽃송이버섯입니다.

상태도 좋습니다.

바로 앞에 있었는데 저는 삼씨 심느라 못 보고 뒤에 있던 이주섭 목사님이 발견했습니다. 

기대감이 업 되어 좀 멀지만 꽃송이버섯 구광자리를 찾았습니다.

이곳은 언제 보아도 멋진 곳입니다.









이렇게 분위기가 좋은 곳에 삼씨를 안 심을 수는 없겠지요.

열심히 삼씨를 심어주며 올라가는데 저 멀리 꽃송이버섯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크기도 괜찮습니다.

중략하고...

집에 와서 서둘러 버섯을 다듬었습니다.

갓버섯, 느타리버섯, 달걀버섯, 꽃송이버섯 네 가지를 다듬어





완성된 자연산버섯육개장입니다.  

너무 맛나게 먹었습니다.

끝으로, 산행이 끝나갈 무렵 비가 쏟아졌는데, 비 내리는 산 경치가 몽환적입니다. 

비 맞으며 몇 장 찍었는데 즐겁게 감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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