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18-06-26 10:08:43 |
조회: 347
요즘 굉장히 가물었는데 밖에는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이동기 목사님이 제게 조심스럽게 이런 말을 꺼냈습니다.
안양사랑하는교회에서 매월 50만원씩 선교하고 있는 우리 교단 경기노회의 한 목사님이 계신데,
매월 받는 선교비를 일시불로 받을 수 없는지 물어오셨답니다.
이유인즉슨 딸이 악성 종양 중의 하나인 희귀성 육종암이라는 병에 걸려서 어제까지 두 번 수술을 하고 피부이식을 포함한 수술을 한 번 더해야 하는데 수술비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1. 얼마를 일시불로 받기를 원하는지
2. 수술비가 전체 얼마가 들어가는지
3. 그중 얼마가 준비되었고 얼마가 부족한지를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선교나 구제를 할 때 제 돈이 아니고 단지 청지기일 뿐이기 때문에 항상 이렇게 꼼꼼히 물어보고 체크합니다.
그런데 방금 수술비가 천만원인데 준비된 돈이 전혀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선교비는 매월 드리던 대로 계속 드리고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여러분이 드리는 헌금이 어떻게 쓰여지는 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때때로 이런 글들을 올립니다.
끝으로, 힘든 수술을 한 번 더 앞두고 있는 그 목사님의 딸을 위해서 모두 한 번씩 간절히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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