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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당신들을 만나려고 발걸음이 이쪽으로 향했나 봐요!" (인천 두증인전도단: 18. 5. 3)

Web Team |

2018-05-09 01:19:52 |

조회: 374

1.교회근처 공원

공원 벤치에 68세 아주머니 한분이 앉아계셔서  다가갔습니다. SNS를 보고 계셨는데,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던 중, 관심이 있으신 것 같아 이 나라의 실태와 동성애 관련 문제에 대해서 교회에서 알게 된 내용을 예기해 드렸습니다. 관심이 있었던 부분인지 마음이 열려서 대화가 더욱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아주머니는 3년 전 딸의 질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중 사촌언니 전도로 서울에 있는 감리교에 출석하셨다고 합니다. 교회에서 딸을 위해 기도 중 따님의 건강도 좋아지고 따님이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교회에 다니지 않으시고 교회를 옮겨야 할지 아니면 성당으로 가야 될지 고민하고 계셨습니다. 교회의 현 상황과 목사님들의 안 좋은 모습들을 기사로 접하며 교회에 대한 불신이 생겨났고, 본 교회에서도 상처를 받아 조용한 성당으로 갈 마음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저희는 아주머니에게 복음을 전해드리며 구원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치유로 섬겨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말씀드렸더니 딸의 치유의 경험이 있으셔서 마다하지 않으시고 기꺼이 기도 받기를 원하셨습니다. 지식의 말씀을 통해 오른쪽 무릎 통증과 뼈에 소리가 나는 것을 알게 되어 말씀드렸습니다.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 수술 후 오른쪽 다리로 지탱해서 걷다 보니 오른쪽이 많이 아프고, 취침 자세가 안 좋아 더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아주머니의 위가 불편하다는 감동이 와서 물어보니 안 그래도 오늘 위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다녀왔다고 하셨습니다. 위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데, 기도 중 성령님께서 남편의 말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으셨음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아주머니는 지금은 이혼하여 따로 살고 있는데, 그동안 남편의 말로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셨다고 하셨습니다. 치유와 지식의 말씀과 예언을 통해 섬겨드렸고, 아주머니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하심이 임하여, 하나님의 임재 안에 눈물을 흘리며 우셨습니다. 아주머니는 기도를 받으신 후 편하게 몸을 움직이시면서 너무 편안하고 아프지 않다고 하시며 기뻐하며 걸으셨습니다. 그리고, 아주머니의 얼굴은 처음 대면하셨을 때와 달리 환하게 밝아지셨습니다.아주머니는 자기도 모르게 발길이 여기로 닿았다고 하셨습니다. 굳이 여기까지 와서 시간을 보낼 이유가 없는데, 이상하게 여기로 오게 되었다고 하시며 “이렇게 당신들을 만나려고 발걸음이 이쪽으로 향했나 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헤어지면서 교회를 소개 시켜드렸고, 본인의 연락처도 흔쾌히 알려 주시며 주일 예배에 오시기로 하셨습니다. 


2. 노방전도

길가에서 노점상으로 순대를 팔고 계신 57세 여자분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담임목사님의 책을 선물로 드리면 좋을 것 같아, 처음 만났을 때 다음에 책을 가져다 드리겠다고 말씀을 드렸던 분이었습니다. 동네에 일주일에 한번 오시는 분이라 오늘 드디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담임목사님의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책과 집에 있던 사과를 가지고 찾아갔습니다. 지난번에 제가 다시 오겠다고 약속을 했던 터라 저를 생각하고 기다리고 계셨다고 하셨습니다. 사장님을 다시 만나기까지 주님이 기도하게 하셨다고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주님이 사장님을 정말 사랑하시는 것 같다는 감동을 전해드리자 마음이 열리시면서, 다른 사람에게 처음 본인 이야기를 하는 거 같다고 하시면서 자연스레 본인의 이야기를 시작하셨습니다.


예전에는 새벽기도를 다닐 정도로 교회에 열심히 다니셨는데 교회에 다녀만 오면 성경책과 옷들이 다 찢어져 있을 만큼 핍박이 심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핍박 속에서도 교회를 다녔는데 어느 순간 그 핍박이 너무도 견딜 수가 없어서 교회를 포기하게 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러곤 더 이상 탕자가 되면 안되는데 라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사장님의 이야기를 듣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주시는 감동으로 예언을 해드리자 눈물을 흘리시면서 ‘하나님 얘기하니 이상하게 눈물이 난다’ 하면서 예전에 기도 하실 때 참 많이 우셨다고 하시면서 은혜를 받았던 시절을 떠올리셨습니다. 사장님께 “주님이 사장님을 다시 한번 부르고 계셔요. 제가 오늘 전해드린 책 제목처럼 주님이 사장님을 너무 사랑하셔서 부족한 저를 사용하셔서 이렇게 만나게 하신 것 같아요.” 라고 했더니, 사장님은 저를 향해 “집사님을 통해 주님이 날 부르시고 계시는 것 같아요”라고 하셨습니다. 사장님은 오랫동안 기다려주시는 주님의 사랑 앞에 , 마음을 열고 다시금 주님을 마음으로 붙들기로 결단 하셨습니다. 전도를 통해 한 영혼을 향한 주님의 마음과 잃어버렸던 영혼들을 다시금 부르고 계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3. 남편이 자주 가는 낚시터

남편이 평소 낚시터 주인아주머니에 대해서 이야기를 자주 해서 아주머니를 전도하려고 남편을 따라 낚시터에 갔습니다. 저는 아주머니가 운영하는 상점으로 다가갔습니다. ‘뭐 줄까요?’하고 물으셔서 ‘그게 아니고요, 아까 뵈니 얼굴이 많이 피곤해 보이셔서 잠깐 마사지 해드릴까 해서요?’ 그랬더니 ‘괜찮아요’라고 하며 단칼에 거절하셨습니다. 주인아주머니는 퉁명스러운 대답을 하셨지만 몸에는 피곤함이 느껴졌습니다. 단호한 거절에도 불구하고 아주머니 옆에 앉아서 손을 주무르기 시작했습니다. 채 1분도 되지 않아서 목 부분을 만져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목을 만지자 마자 이분이 담이 잘 걸린다는 명확한 감동이 왔습니다. ‘담이 잘 걸리시네요’ 하고 말씀드렸더니 저를 살짝 돌아보며 ‘어떻게 알았어? 나는 담이 자주 걸려 너무 힘들어, 살짝만 팔을 잘못 움직여도 담이 걸려’ 그러시면서 경계가 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또 감동이 ‘대부분 사람들은 오른팔이 아프신데 사모님은 왼쪽팔이랑 오른쪽 다리가 아프시네요?’ 그랬더니 놀라시며 ‘왼쪽 팔이 사고 나서 바보가 됐잖아. 오른쪽 다리는 너무 아파서 질질 끌고 다니고 감각도 잘 없어’라고 말씀하시는 거였습니다. 아주머니는 지식의 말씀으로 마음이 열리시면서 ‘커피 마실래요?’하고 묻기도 하시고 손, 팔, 다리를 모두 맡기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계속 주고 받았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고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주머니가 상점일로, 다시 바빠지시면서 더는 이야기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12시간 가량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아주머니 주변을 살펴 보다가 과자도 사러가고 사발면도 사러 가면, 그냥 먹으라고 주시면서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아주머니는 오늘은 바쁘고 평일에는 한가하시다고 하며 그때 꼭 다시 만나자고 하셨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 아주머니께서 저를 부르시며 ‘애기엄마 나중에 아저씨랑 꼭 같이 와요’ 하며 큰소리로 이야기 하셨습니다. 낚시터에 다녀온 후로 아주머니를 위해 계속 중보를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남편과 다시 시간이 맞추어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성령의 은사를 통하여 영혼의 마음을 여시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문을 열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4. *** 요양병원

두증인 전도단 팀원의 아버님이 편찮으셔서 요양병원에 입원해 계시다는 예기를 들었습니다. 저희 팀은 입원해 계시는 아버님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으로 가기 전 기도하는 중에 아버님을 간병하고 계신 간병인분에 대한 감동을 주셔서 기도로 준비하며 병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버님은 전혀 의식이 없으셨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행하실 일들에 대해 믿음으로 기도하였습니다. 그때 병실에서 다른 간병인 분들이 아버님을 간병하고 있는 간병인에게 다가와 교회 다니는 사람 믿을 만한 사람이 되지 못한다는 말과 함께 교회에 관하여 안 좋은 이야기들을 하셨습니다. 주님을 전하려고 했던 저희로써는 당황스러운 일이었지만 주님이 오늘 하실 일이 있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확신가운데 계속 중보하며 섬겨드렸습니다. 아버님을 기도로 섬겨드린 후 자연스럽게 간병인에게 다가가 아버님의 근황에 대해 물어본 후 주님이 주시는 감동들을 간병인에게 나누게 되었습니다. 73세이신 간병인분은 예전에 교회에 다녔지만 여러 상황으로 인해 교회를 다니지 않고 계시다고 하셨습니다. 자연스럽게 대화의 주제가 하나님이 되었고 대화를 나누시던 중 간병인은 하나님 때문에 눈물이 나신다며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심으로 마음이 만져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희 팀은 치유에 관하여 설명을 드리고 치유기도를 해드리고 싶다고 말씀드리자 업무 시간이라 당장은 상황이 어려워 힘들다고 했지만, 다음번 면회 시간에 다시 찾아와 달라는 약속을 받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그리워하고 계셨던 한 영혼을 만나게 하시고 그 마음을 만져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5. *병원

전도하러 가기 전에 준비된 영혼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병원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병원 로비에서 휠체어를 타고 오시는 한분이 눈에 들어와서 그 분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사시는 분이신데 35년 전에 교회를 다녔었고, 당시 중풍으로 일을 못하고 계신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교회에서는 십일조와 헌금 등을 강대상에서 발표하는 것을 보고 마음에 상처가 되어 그 때부터 교회를 안 나가게 되셨다고 하셨습니다.  마음 가운데 이분이 오늘 하나님께서 만나길 원하시는 예비 된 영혼이구나 라는 감동이 왔습니다. 4년전 고관절 수술을 했는데 통증이 심하셔서 걷기가 힘들 정도로 아프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기도해 드릴까요? 라고 물으니 기도해 달라고 해서 치유기도를 해드리는데, 성령님께서 애통한 마음을 주셔서 눈물로 기도해 드리고 치유간증 동영상을 보여드리고 사사모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같이 전도나간 팀장님과 팀원 모두가 다시 한번 모여서 치유기도를 해드리고 걸어보라고 했는데 휠체어에서 일어나 걸으시면서 통증도 많이 사라지고 몸이 편안해지고 좋아졌다고 기뻐하셨습니다. 신앙생활 가운데 상처로 헤어 나오지 못했던 한 영혼을 만나게하시고 그 마음과 육신을 만져주시며 회복시키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6. 터미널

지하철 터미널역에 앉아계신 할머니 한분이 저희팀 모두의 눈에 띄어 자연스럽게 옆에 앉았습니다. 준비한 음료수 한병을 건네며 ‘할머니~ 쉬고 계시는데 이것 좀 드시겠어요?’ 라며 말을 걸었습니다. 고맙게 받으시는 할머니께 저희는 교회에서 나왔는데 예수님을 믿으시는지 묻자 할머니는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하셨습니다. 대화를 하는 도중 지식의 말씀으로 자녀분들 때문에 상심되고 염려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말씀드렸더니 자녀들은 멀리 광주에 떨어져 살고 아들 손주 둘(모두 남자)을 맡아 어릴적부터 키워왔는데 말을 잘 안들어 힘이 든다고 하셨습니다. 5년전에 남편이 하늘나라로 먼저 가셨는데, 남편이 생전에 교회를 한동안 열심히 다녔고 본인은 손주들 돌보느라 이따금씩 남편 가는데 따라 가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할머니는 남편이 잠든 중에 편안하게 돌아가셨고 그 일을 생각하면 너무 신기하다고 하시면서, 그 때 남편은 천국에 주님품에 안기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할아버지의 일로 할머니의 마음은 이미 많이 열려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할아버지가 천국가신 것처럼, 할머니가 주님께 마음을 드리고, 할머니의 믿음의 삶을 통해 손주들도 주님께로 인도하셔야 함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인 된 삶을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그 예수님을 임금과 구주로 모셔 들이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 복음을 제시 해 드렸습니다. 할머니는 “그럼 그래야지”하시며 흔쾌히 복음을 받아 들이셨고 예수님을 임금과 구주로 영접하셨습니다. 할머니는 기도를 받으신 후 이리저리 몇 번씩 왔다갔다가 움직여보신 후 “내가 마음이 완전히 시원해졌어!”라고 말씀하시면서 남편이 나갔던 교회가 집 가까이에 있어서 그곳에 가시기로 결단 하셨습니다. 그리고 신앙생활에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주시면 도와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할아버지의 믿음의 삶을 통해 할머니의 마음은 이미 열려 있는 것을 보고, 오늘도 준비된 영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7. *병원

*병원 1층 로비에서 휠체어에 앉아계신 할머니 한분에게 주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다가갔습니다. 할머니는 교회 다니신다고 하셨지만 그 마음에 통증 같은 응어리가 있다는 감동을 주셔서 그러시냐고 묻자 할머니는 아들이 30세때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가 성령의 감동대로 예언과 기도로 할머니를 위로해 드리자, 마음에 평안이 임하시고 얼굴에 화색이 돌았고 앞으로 하나님을 믿음으로 잘 붙들겠노라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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