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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속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멧돼지!

Web Team |

2018-01-15 17:35:54 |

조회: 1595


흰 눈이 내린 수양관 전경입니다.

산에 가다가 고드름이 정겨워 찍었습니다.









설산의 경치를 열심히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여기까진 전에 찍어둔 것이고요.


오늘의 산행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장정 세 사람이 멧돼지와 사투를 벌이는 영상부터 보시죠!


햄머로 때리는 데도 꿈쩍도 안 하다니 제가 상상한 것 이상이네요.


멧돼지는 그냥 돼지가 아닙니다. 맹수입니다!


얼마 전 차를 타고 수양관으로 올라가는데 관리동 앞에서 멧돼지가 튀어나왔습니다. 


얼마나 가까웠는지 하마터면 차로 칠 뻔 했습니다. 


약 200키로는 족히 넘어 보이는 거대한 멧돼지였습니다.


저는 차에 블랙박스가 있어서 영상으로 찍혔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블랙박스에 끼우는 칲이 불량이라네요. 얼마나 아쉬웠는지 모릅니다. 


오늘은 산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그냥 운동을 하기 위해 임도를 걷기로 했습니다.


겨울이라 임도가 열려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운전해 들어가서 차를 세워놓고 임도를 걸으려고 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한 사람은 운전을 하며 뒤따라오라고 했습니다. 


조금 걷다보니 숲속에 숨어있던 고라니가 놀라서 도망칩니다.


또 소 발자국을 연상시키는 커다란 멧돼지 발자국이 선명히 찍혀 있습니다. 





멧돼지 발자국인걸 어떻게 아냐고요.


이건 고라니 발자국입니다. 



비교해보세요. 발자국이 다르지요!


더 결정적인 증거는 멧돼지가 땅을 파헤쳐놓은 것입니다. 





고라니는 이렇게 못하지요!


임도를 걷다가 더덕을 한 뿌리 발견했습니다.





이 임도는 제가 다니면서 이미 수색한 곳이기 때문에 더덕이 한 뿌리라도 나오면 횡재한 것입니다. 


오늘 이미 완전 풍산이네요.


조금 더 가다가 더덕이 있을 만해 보이는 곳을 올라가 보았는데 꽝하고 임도를 내려다보며 사진만 찍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의 경치가 시원하고 좋습니다. 몇 컷 찍었습니다.







그리고 올 겨울에 땔감으로 쓸 나무 좀 했네요.


농담입니다. 군에서 벌목을 한 것입니다.


바로 그 때 바로 앞 커브 길 너머에서 커다란 짐승 발자국 소리가 들렸습니다.

눈이 온지 며칠이 지난 후라서 살짝 얼어서 발자국 소리가 더 선명하게 들렸습니다.


분명히 고라니는 아니었습니다. 더 큰 짐승의 발자국 소리였습니다.


순간 직감했습니다. "멧돼지구나!" 


멧돼지가 지척에서 저에게로 척척 걸어오고 있는 소리였습니다.


저는 급히 차를 향해 가까이 오라고 손짓을 했습니다.


그렇게 안전부터 확보해놓은 후 소리 나는 쪽으로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그 사이 몸을 피해서 멧돼지가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커다란 멧돼지가 저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는 증거가 남아 있었습니다.


오래 전 찍힌 것과는 확연히 다른 방금 찍힌 멧돼지 발자국이 그것입니다.




눈이 얼었기 때문에 얕게 발자국이 남아 있는 것이 보이시지요!


그 뒤 차를 타고 임도를 빠져 나오다가 아쉬워서 다시 차로 돌아갔습니다.


혹시라도 멧돼지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해서...


하지만 끝내 못 찍었네요. 꼭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서 대신 인터넷에서 찾은 멧돼지 사진이라도 몇 장 올립니다.  









끝으로, 멧돼지를 좀더 생생하게 감상하시라고 어렵게 찾은 동영상을 하나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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