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18-01-14 22:21:26 |
조회: 402
제가 사랑하는 '사랑하는 교회'에 계속 다니고 싶은 마음이지만 결혼 후
남편과 시어머니의 원함대로 남편이 어릴적부터 다녔던 교회에 나갔고
지금은 이사 후 등록할 교회를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이 지역엔 사랑하는 교회가 아직 없구요,
제 부탁으로 조금 떨어진 지역에 있는 사랑하는 교회로 몇 번 가기도 했습니다.
얼마전 하나님의 뜻대로 남편 마음에 등록할 교회를 알려주시고 인도해 주시길 바라며
여러가지로 기도하던 때였는데요, 기도중이었는지 꿈속에선지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그때 보았던 장면을 어제 설교를 듣는 중에 카페에 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올려봅니다.
장면속에서 배경은 온통 깜깜했는데 중간에 큰 원이 역동적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보이는 즉시 그 큰 원이 사랑하는 교회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입체가 아닌 단면으로 보여져서 원은 마치 원반처럼 보여졌는데
아주 밝고 강한 빛으로 빛나고 있었고 어두운 주변과는 완전히 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 장면까지만 보였고 더이상의 어떤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 후부터 그 장면을 떠올리면 의아해 졌습니다.
'빛이 참 완전하리만큼 밝고 강한 빛이었다. 사랑하는 교회 성도들이 그렇게 빛나는 사람들이지.
정말 그렇지. 그런데 왜 교회 안에서만 그렇게 빛이 꽉 차있지?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그 빛이 바깥 어두운 데로 비추고 영향을 미치는 것인데...'라는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머릿속으로 그 원반이 배경의 중심에서 빠르고 역동적으로 회전하면서
빛이 점점 커지며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장면을 여러번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야 그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느껴졌던 답답함 같은 것이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왜 이 장면을 보게 되었을까.. 주님께서 무엇을 말씀해 주시는 걸까..
사랑하는 교회가 어두움 속에서 가장 빛나는 너무나도 좋은 교회이지만
그 좋은 것들이 세상과 분리된 성도들만의 잔치이니 그냥 다른 교회에 다니라는 그런 뜻일까?'
라는 고민들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사랑하는교회의 지난주일 말씀을 들으며
그 궁금증이 단번에 풀리게 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번 말씀은 목사님께서 그토록 하기 원하셨던 설교였다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갔습니다.
사랑하는교회에 하나님의 은혜로 말씀, 예언, 치유, 모든 것이 다 준비돼있고
물질적, 영적, 인적 재원의 축복을 다 부어주셨는데
영혼들이 예배에, 사사모에, 집회에 모이고 교회로 오기를 원하고 안주해 있었다는 것,
하지만 예수님, 열두제자, 칠십인제자는 오기를 원했던 것이 아니라 나갔다는 것과
전도팀을 일으키고 파송하는 것을 놓치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 말씀하셨을 때
비로소 제가 보았던 그 장면이 떠오르며 해석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고 예수님께서 너무나 사랑하셔서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신 그 영혼들을 위해 일어나 나가야 된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그 장면속의 원 안에 있던 밝은 빛들이 제가 상상했던 것처럼 사방으로 뻗어나가게 되고
주변 어두움이 점점 빛으로 바뀌게 되겠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말씀대로 지극히 성경적이고 실제적인 이번 말씀들을 통하여
지난주 설교 제목처럼 '열방을 위한 하나님의 전략!'이 이루어져 갈 것을 기대합니다!
이것은 다른 이야기지만 여러 교회를 다녀보며 사랑하는 교회가 얼마나 성경적이며 좋은 교회인지,
성도들이 얼마나 보배롭고 귀한지를 알고는 있었지만 더 깊이 절감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가봤던 교회들만 봐서도 설교 내용이 메말랐거나
목사님들과 교회 리더들부터 얼마나 영적 분별력이 없이 성경과 다르고
오히려 마귀를 닮은 세상적인 말과 행동들을 하거나 사랑이 없거나 종교적인지를 보고
한숨지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교회가 있어서 감사드리고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길 간절이 바라고
저와 남편도 하나님과 그 뜻 안에서 함께 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합니다!
출처 : 사랑하는교회 다음카페
글쓴이 : 어린이 (2018.01.14)
원문 : http://cafe.daum.net/Bigchurch/I1S/5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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