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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찌면 아침 일찍 산에 가면 되지요!"(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산행)

Web Team |

2017-07-24 17:56:54 |

조회: 572

대만사람들은 여름에 너무 더워서 아침 일찍 산에 갔다가 내려옵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저도 아침 일찍 산에 갑니다. 


이른 아침, 아침 안개도 걷히지 않은 산 속 풍경이 싱그럽지요!




 

  



 


산 초입에 만난 네 잎 크로바 닮은 꽃입니다.






 

오늘은 풍산하려나?


산수국이 곳곳에 보이고




 

원추리도 곱게 단장하고 아침 인사를 합니다.  



 

다래는 벌써 이만큼이나 컸네요.






 

산 속에 떡잎 같은 것이 보입니다.

 



 

누가 여기서 호박씨 까다가 흘렸나?


잔대가 보이고



더덕도 보입니다.  


 

웬일이래요? 천마가 다 보입니다(발견자: 김용택 목사).  






 

목이버섯이 계속 내린 비로 통통하게 살이 쪘네요. 

 



 

노랑그물버섯은 언제봐도 예쁩니다. 늘 셔터를 누르게 하지요. 

 



 

얘는 잣버섯입니다. 

 



 

 

아마 얘도 잣버섯일걸요.  




얘는 빵 닮았는데 먹으면 어쩌면 못 깨어날 수도... 





 

오늘 산행의 목적은 바로 달걀버섯입니다. 


처음에는 없더니 계속 산을 타자 여기저기서 나오네요. 


구경 한 번 해보실래요?  




 

 



 

 










산행 막바지에 이런 군락지를 발견했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빨간달걀버섯 삼형제 아니 세자매입니다. 






 

 



 

 



 



 

 

 

산행 후 산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김용택 목사님이 특별히 준비해온 연잎에 찐 영양밥입니다. 


 

 


반찬도 이렇게 싸왔어요.



 

산에서 먹으니 얼마나 맛나던지요.


후식으로는 곰딸기를 따 먹었습니다.

 


내려오다가 간식으로는 강원도 찰옥수수를 사먹고,



끝으로, 저녁에는 라면을 끓여먹었습니다. 


왜 건강에 안 좋은 라면을 먹느냐고요. 모르시는 말씀...


보통 라면에 달걀을 풀어서 먹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채취한 달걀버섯을 한가득 넣었습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최고죠!   


죄송하게도 오늘은 계속 먹는 사진을 올렸네요. 일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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